2nd Archive :: '칵테일' 카테고리의 글 목록 (7 Page)

재료 


크렘 드 카카오 화이트 - 20ml

크렘 드 망뜨(민트) - 20ml

생크림 - 30ml


가니쉬 : 없음


제조법 : 흔들기(Shaking)



조순서


1. 마티니 글래스를 준비하고, 얼음을 넣어 칠링한다.

2. 믹싱글래스에 각 재료를 정량대로 넣는다.

3. 뚜겅을 닫고 양손으로 잡고 8 ~ 10초간 힘차게 쉐이킹한다.

4. 마티니 글래스의 칠링용 얼음을 버리고, 쉐이킹된 음료를 얼음이 딸려 들어가지 않게 붓는다.


재료순서 - 1순서 - 2순서 - 3순서 - 4

※생크림 대신 우유를 선택하여도 무방하다.

※조주기능사 레시피의 경우, 모든 재료를 30ml(1온스)씩 하고, 좀 둥그스름한 소서(Saucer) 글래스를 사용한다.



에피소드 : 칵테일 색깔때문에 메뚜기(Grasshopper)라는 이름이 붙었다. 꽤나 인기를 끌었던 미드 빅뱅이론에서도 잠깐 소개되었다. 이외에 띄우기 식의 레시피도 있는데(이 경우 크렘드 카카오 브라운, 생크림, 크렘 드 민트 순으로 층을 낸다), 사실 가니쉬만 달라져도 이름이 바뀌는 칵테일의 특성상 재료와 잔까지 바꾸는 해당 칵테일은 다른 이름으로 불려야하지 않을까 싶다.


 : 사진대로 크렘 드 민트가 생크림과 크렘 드 카카오 화이트에 희석되어 우윳빛깔의 연녹색이 난다.


 : 크림 리큐어가 2종이 사용되기에 달달한 칵테일이며, 민트초코우유맛과 유사하다. 그렇다고해서 사실 민트맛이 그렇게까지 강하진 않다.입안에서 살짝 치약(?)느낌 나는 것은 민트 자체의 특징이므로 어쩔 수 없다. 크림 리큐어에 생크림이 들어가므로 바디감은 크림수준이다. 도수는 얼음과 쉐이킹 되기에 10%가량 되는데, 그렇지만 크림 리큐어의 특성과 생크림 때문에 전혀 알콜맛이 느껴지지 않는다. 따라서 여러잔 마시기 좋고 알콜느낌없이 취한다. 달콤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민트를 싫어하지만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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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보드카 - 50ml

커피리큐어 - 20ml

생크림 - 30ml


가니쉬 : 없음


제조법 : 빌드(Building) 후 적층(Floating)



조순서


1. 얼음을 채운 록스 글래스를 준비하고, 별도의 보울(Bowl)에 생크림을 거품이 날때까지 저어서 준비한다.

2. 보드카와 커피리큐어(ex : 깔루아)를 록스 글래스에 정량대로 넣고 바스푼으로 저어준다.

3. 계량된 생크림을 록스글래스에 천천히 붓는다.


재료순서 - 1순서 - 2순서 - 3

적층과정을 깔끔하게 하여 층이 완벽히 나뉘게 하려면, 생크림을 붓지말고 스푼으로 떠서 띄워놓는다는 느낌으로 넣는다.

※보통은 생크림 대신 우유를 써도 된다고 하지만, 적층 과정이 있는 레시피에서는 되도록 크림을 쓰자.



에피소드 : 보드카를 베이스로 하는 러시안 시리즈의 대표 중 하나이다. 블랙러시안의 변형에 가깝다. 얼음을 빼는 레시피도 존재한다. 이 경우는 마티니 글래스를 사용한다.


 : 적층된 백과 흑색의 조화지만, 마실때는 보통 저어서 완전히 섞어 마시는 경우가 많다. 이 때는 갈색빛이 도는 우유색이다.


 : 기주인 보드카가 꽤 들어가므로 도수는 낮지 않고, 대략 20도 가량 된다. 얼음이 녹으며 점점 도수가 낮아지는데, 이 때 맛이 상당히 변한다. 그때문에 얼음을 빼는 레시피가 있다. 강한 알콜맛과 달콤함이 섞여, 달면서도 쓴맛이 난다. 크림이 사용되기에 상당히 바디감이 있고, 향이 입안에 감돌며 목넘김이 부드럽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맛이 변하는 폭이 꽤 크기에 빠른 시간 내에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반대로 강한 도수를 싫어한다면 천천히 여유를 두고 마시면 다양한 맛을 내는 느낌의 칵테일로 느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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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브랜디 - 40ml

진저에일 - 140ml


가니쉬 : 없음


제조법 : 빌드(Building)




조순서


1. 얼음을 채운 하이볼 글래스를 준비한다.

2. 브랜디와 진저에일을 정량대로 하이볼 글래스에 바로 넣는다.

3. 바스푼으로 적당히 저어준다.


재료순서 - 1순서 - 2순서 - 3

보통은 브랜디로 꼬냑을 선택하는게 일반적인 레시피이다.



에피소드 : 역사가 오래된 칵테일로 1880년대 미국에서 엄청난 인기가 있었다고 한다. 당시에는 심플하게 브랜디 & 진저에일이라 불렀다고 한다.


: 맥주 빛깔과 거의 유사하다. 처음에는 좀 짙은 브랜디 색이 나지만 얼음이 녹을수록 밝은 황금빛이 된다.


: 탄산인 진저에일과 부드러운 브랜디가 만나서,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주는 쌉싸름한 맛의 음료가 탄생한다. 진저에일이 상당히 들어가기 때문에, 브랜디의 특징과 합쳐져 알콜맛이 거의 없다. 또한, 탄산 특유의 느낌도 브랜디가 상당히 없애주기에 마실때 따갑거나 트림이 올라오는 것도 없다. 도수도 10%이하로 부담없고 바디감도 매우 낮아 깔끔하다. 시원하게 재료를 준비하여 여름에 마시기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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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화이트 와인(부르고뉴 산) - 90 ~ 105ml

크렘 드 카시스 - 15ml

 가니쉬 : 레몬껍질

 제조법 : 빌드(Building)



제조순서

1. 와인 글래스와 각 재료를 준비한다. 

※와인은 차갑게해서 준비한다.

 

 2. 화이트 와인과 크렘 드 카시스를 와인 글래스에 정량대로 넣는다.

※가니쉬(레몬껍질)를 안쓸 경우, 화이트 와인의 양을 105ml로 한다. 

 

 3. 가볍게 저어준다.

 

 4. 레몬껍질을 짜서 즙을 내고 음료에 넣는다.

 


※와인은 부르고뉴산을 쓰는데 흔히 볼 수 있는 샤르도네 종을 쓰면 된다.

※가니쉬는 꼭 필수는 아니다. 제조방법에서 젓는 과정도 굳이 필요하지 않다.



에피소드 :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에서 외부사람이 오면 환영의 의미이자 홍보차 대접하던 음료로, 지역의 와인과 역시 마찬가지로 지역에서 만든 크렘 드 카시스를 섞어 내놓곤 하였다. 블랑 카시스로 불리다가 이 칵테일을 사랑한 시장의 이름을 따 키르(Kir)로 불리게 되었다.


: 아주 선명한 붉은 색이 난다. 두 용액이 매우 잘 섞이기에 굳이 섞는 과정없이도 잘 섞이고, 와인에 카시스를 넣자마자 순식간에 붉게 변하는 모습이 볼만하다.


: 가끔 보면 와인을 사놓고 못먹는 분들이 꽤 있다. 특유의 맛을 못견뎌하는 경우인데, 소주에 길들여져서 그런 경우도 많다. 키르는 그런 때 만들어 마시기 좋은 칵테일이다. 크렘 드 카시스는 약간 복분자주와 맛이 유사하다(복분자보다 훨씬 진한 맛이다). 다량의 와인이 크렘 드 카시스의 짙은 맛을 희석시키고, 반대로 카시스는 와인의 느낌을 상당히 지운다. 바디감도 매우 가볍다. 전체적으로 알콜의 느낌이 강하지 않으면서 살짝 달짝지근한 맛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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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화이트럼 - 30 ml

라임쥬스 - 5 ml

설탕시럽 - 5 ml

바나나 - 1개

 제조법 : 블렌딩(Blending)

 가니쉬 : 없음



제조순서

1. 얼음을 준비(3개정도)하고 으깬다. 

 

 2. 믹서에 으깬 얼음과 조각낸 바나나, 각 재료를 넣는다.

 

 3. 믹서를 약간 천천히 먼저 돌려 재료가 적당히 부서지게 한다.

 4. 이후 믹서를 빠르게 15초 정도 돌려준다.

※여기까지 과정을 빠르게 진행해줘서 약간 소베트 느낌으로 만드는게 좋다.

 5. 믹싱된 음료를 마티니 글래스에 따른다.

 

※얼음을 으깨는 과정은 깨끗한 행주로 얼음을 감싸고 머들러라는 몽둥이로 으깨는게 일반적인데, 믹서에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하면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과정이다. 

※바나나는 아주 작은 걸 사용하자. 해당 과정도 비교적 작은 바나나로 진행했는데 잔이 꽉 찼다. 물론 단순히 좀 더 큰 잔을 써도 된다.



: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바나나 스무디 색깔이다. 바나나 1개를 통으로 넣기에 다른 색의 발현은 거의 없다.


: 원래 약간 더 소베트 느낌으로 만들어서 시원하게 먹는게 좋은데, 사진을 찍으면서 하다보니 좀.., 대체로 바나나 스무디 맛이며(설탕시럽도 들어가니..), 바디감 또한 거의 동일하다. 적절한 레시피 덕분에 알콜의 쓴맛(!)도 난다. 약간 쌉싸름한 바나나 스무디라 생각하면 좋다. 마시다 보면 적당히 취기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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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화이트 럼 - 40ml

레몬쥬스 - 10ml

트리플섹 - 10ml

갈리아노 - 10ml


제조법 : 흔들기(Shaking)


가니쉬 : 없음



제조순서


1. 마타니 글래스에 얼음을 넣어 칠링한다.

2. 믹싱 글래스에 각 재료를 정량대로 넣는다.

3. 쉐이커를 체결하고 8 ~ 10초간 힘차게 쉐이킹한다.

4. 마티니 글래스의 칠링용 얼음을 버리고, 쉐이커의 음료를 마티니 글래스에 얼음이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서 따른다.


※화이트 럼이라는 의미는 무색의 투명한 럼이라는 의미. 색이 있는 경우는 앰버럼이나 다크럼 종류다.


에피소드 : 옐로버드는 방울새라는 의미인데, 몸통 전체가 샛노랗고 동글동글한 새이다.


 : 이름대로 노란색이긴한데, 짙은 노랑은 아니고 옅고 투명한 빛이 도는 노란색이다. 


 : 다소 신맛이 강한 칵테일로 갈리아노에 의한 허브향이 첨가된 형태이다. 도수의 감소 요인이 레몬쥬스 밖에 없어서 어느 정도 알콜맛도 느껴진다. 도수도 소주 수준이다. 빛깔처럼 바디감도 가볍고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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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테킬라 레포사도 - 30ml

라임쥬스 - 20ml

아카시아 꿀(혹은 아무 꽃꿀) - 20ml


제조법 : 흔들기(Shaking)


가니쉬 : 없음




제조순서


1. 마타니 글래스에 얼음을 넣어 칠링한다.

2. 믹싱 글래스에 각 재료를 정량대로 넣는다.

3. 쉐이커를 체결하고 15초이상 힘차게 쉐이킹한다.

4. 마티니 글래스의 칠링용 얼음을 버리고, 쉐이커의 음료를 마티니 글래스에 얼음이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서 따른다.


※재료인 테킬라 레포사도는 흔히 아는 갈색빛의 테킬라(호세 꾸엘보)를 쓰면 된다. 대부분 레포사도라고 써있다. 꿀은 그냥 꽃꿀 아무거나 쓰면 된다. 다른 벌꿀은 점성과 색이 차이가 크므로 지양. 꿀때문에 조금 쉐이킹을 오래하는게 좋고 따를때도 인내심이 필요하다. 점성때문에 느리게 나오기 때문. 글래스에 따를 때 평소 한잔 분량이 안채워지면 당황하지 말고 기다려보자.



에피소드 : 원래 아구아미엘은 꿀물이란 의미다. 테킬라를 만드는 10년이상 된 아가베에서 추출되는 수액을 부르는 용어인데, 이것을 증류하면 테킬라가 된다. 이미 완성된 테킬라로 그 이전 단계의 맛을 표현한 것이 아닌가 싶다.


 : 은은한 백포도주 빛깔부터 연한 노랑까지 색이 다양하다. 다른 이유에서는 아니고 재료때문인데, 같은 테킬라 레포사도여도 빛깔이 짙고 옅음에 차이가 발생해서 그렇기도 하고, 묘하게 색이 진한(?) 꿀을 쓰면 좀 더 노란빛이 난다.


 : 달콤하면서 신맛이 난다. 꿀과 라임쥬스 맛이 조화되어 느껴진다. 비교적 투명한 빛깔과 달리 꿀때문에 바디감이 좀 있다. 테킬라 맛은 상당히 죽으므로 향과맛에서는 알콜이 잘 안느껴진다. 도수는 그리 높지 않으므로 달달한 술맛을 느끼고 싶을 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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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우유 - 200ml

그레나딘 시럽 - 10ml


제조법 : 빌드(Building)


가니쉬 : 없음



제조순서


1. 하이볼 글래스에 얼음을 3 ~ 4개 넣고 준비한다.

2. 믹싱 글래스에 우유와 그레나딘 시럽을 정량대로 넣는다.

3. 그레나딘 시럽이 섞이도록 완전히 저어준다.


재료순서 - 1순서 - 2순서 - 3



에피소드 : 오래된 프랑스 드라마에서 이름을 따온 칵테일이다. 식물 이름이기도 한데 색이 전혀 다르기에 아마 관련은 없을 것이다.


 : 완전한 핑크색이 난다. 색을 제대로 내려면 죽도록 흔들어야하는 핑크레이디에 비해 레시피의 간단함으로 확실한 색을 낼 수 있다.


 : 그레나딘 시럽은 매우 단 시럽이지만 향과 색을 위해 소량만 쓰이기 때문에 단 맛은 거의 안느껴진다. 다만 목넘김때 특유의 향과 약간의 시럽느낌이 난다. 향긋한 우유(..)맛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기분내어서 뭔가 마시고 싶은데 굳이 알콜은 싫을 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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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진 - 40ml

레몬쥬스 - 15ml

크렘 드 카카오 화이트 - 15ml

앙고스투라 비터스 - 3 ~ 4 방울


제조법 : 흔들기(Shaking)


가니쉬 : 없음




제조순서


1. 마타니 글래스에 얼음을 넣어 칠링한다.

2. 믹싱 글래스에 진과 레몬쥬스, 크렘 드 카카오 화이트를 정량대로 넣는다.

3. 믹싱 글래스에 앙고스투라 비터스를 음료의 색이 살짝 바뀔 정도만 몇방울 넣는다.

4. 쉐이커를 체결하고 8 ~ 10초간 힘차게 쉐이킹한다.

5. 마티니 글래스의 칠링용 얼음을 버리고, 쉐이커의 음료를 마티니 글래스에 얼음이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서 따른다.


재료순서 - 1순서 - 2순서 - 3순서 - 4순서 - 5

※앙고스투라 비터스는 풍미와 색을 위한 것으로 믹싱 글래스 안 용액에 색변화가 살짝 발생할 정도만 넣는다. 쉐이킹할때 얼음이 많이 부서지면 색 변화가 무뎌지므로 감안해서 넣는다. 다만 많이 넣으면 영 못먹을 칵테일이 되버린다.



 : 색은 앙코스투라 비터스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투명한 색에서 옅은 갈색까지 다양하다. 쉐이킹 할 때 얼음이 많이 부서져 녹아내리면 투명한 색이 많이 나게 된다. 사용된 첫번째 사진이 그러한 케이스 ㅠ


 : 조금 독특한 맛을 좋아한다면 추천한다. 진이 베이스에 향료인 앙고스투라비터스가 이용되다보니 마실때 향이 칵테일치곤 강하고 시큼한 편(새콤이 아니다 정말 시큼하다)이다. 크렘 드 카카오가 쓰이지만 처음에만 살짝 달짝지근하다. 바디감이 약간 있어서 부드럽다. 어쩌다 앙고스투라 비터스를 많이 넣게 되면 향이 강하고 쓴맛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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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진 - 30ml

오렌지 쥬스 - 20ml

그랑마니에르 - 10ml

레몬 쥬스 - 5ml


제조법 : 흔들기(Shaking)


가니쉬 : 없음




제조순서


1. 마티니 글래스에 얼음을 넣고 칠링한다.

2. 믹싱 글래스에 얼음을 채우고 각 재료를 정량대로 넣는다.

3. 믹싱글래스를 닫고 8 ~ 10초간 힘차게 쉐이킹한다.

4. 마티니 글래스에 칠링용 얼음을 버리고 제조된 음료를 얼음이 딸려들어가지 않게 마티니 글래스에 붓는다.


재료순서 - 1순서 - 2순서 - 3순서 - 4

※ 제조시 사용되는 레몬쥬스는 5배 농축액이 20% 들어있는 것(사진 속 작은 노란병)을 쓰면 순수 레몬쥬스와 동일하다. 오렌지 쥬스는 펄프(건더기)가 없는걸 선택한다.



에피소드 : 이름이 레드라이언인데, 왜 색깔이 노란색이지?하고 생각하기 쉬운 칵테일이다. 해당 칵테일은 1890년대 런던에 있던 같은 이름의 펍에서 탄생했다. 당시에 꽤나 유명했던 펍인지 종종 문학 작품에도 가끔 언급된다. 대표적으로 런던에서 일했던 조지오웰의 소설 동물농장에도 잠깐 언급된다.


 : 사진처럼 밝은 노란색을 가진다. 얼음이 걸러지는 형태의 칵테일이기에 시간에 따른 색변화는 없다. 4가지 음료를 이용하다보니 시간이 지나면 건더기처럼 약간의 분리가 발생하기도 한다.


 : 일단 오렌지 쥬스와 오렌지 리큐어(그랑 마니에르), 레몬쥬스가 들어가기에 새콤한 향과 맛이 난다. 그리 낮은 도수의 칵테일이 아니기에(한 15도 쯤) 마실때도 알콜이 잘 느껴진다. 넘길 때도 향이 느껴지고, 약간의 신맛도 같이 난다. 단맛은 거의 없고, 바디감이 매우 가벼워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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