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d Archive :: 애플 마티니 (Apple Martini)

재료 :


보드카 - 30ml

애플 리큐어 - 20ml

사과 쥬스 - 20ml


가니쉬 : 없음


제조법 : 흔들기(Shaking)



조순서


1. 마티니 글래스를 준비하고, 얼음을 넣어 칠링한다.

2. 믹싱 글래스에 각 재료를 정량대로 넣는다.

3. 믹싱 글래스를 닫고 쉐이커를 양손으로 잡은 뒤, 8 ~ 10초간 힘차게 쉐이킹한다.

4. 마티니 글래스에 칠링한 얼음을 버리고, 믹싱글래스 음료를 얼음이 딸려들어가지 않게 마티니 글래스에 따른다.


재료순서 - 1순서 - 2순서 - 3순서 - 4

※애플 리큐어는 다양한 제품이 있다. 사워 애플을 썼으나, 애플 퍼커나 만자나 베르데와 같은 제품들이 있다.

※조주기능사 레시피에선 사과 슬라이스가 가니쉬로 사용된다. 이렇게 만들 경우 사과 쥬스 대신 라임 쥬스를 쓴다.



에피소드 : 섹스앤더시티에서 코스모폴리탄과 함께 유명세를 탄 칵테일이다. 생긴지 오래되지 않은 칵테일(1990년대)이어서 그런지 레시피가 지나치게 다양하다. 과장하면 보드카와 애플 리큐어만 넣으면 나머진 뭘 넣든 애플 마티니라 부르는 것 같은 느낌마저 있다. 흔히 마티니 종류를 시킬 때 애플 마티니가 무난하다고 하지만 레시피의 다양함때문에 자신이 선호하는 레시피를 명확히 알고 주문하는 편이 좋다.


 : 사진이 좀 연두연두하게 나왔는데, 실제론 투명한 에메랄드 빛에 가까운 레시피이다. 말했듯이 레시피에 따라 색상이 다소 갭이 있지만 대부분은 풋사과의 색을 내고 있다.


 : 첫 입에 살짝 쓴 맛 후에 뒤따르는 사과의 달콤한 향과 맛이 어우러지는 칵테일이다. 이 레시피는 사과느낌이 아주 강하다. 보드카와 애플 리큐어때문에 도수는 그리 낮지 않지만(20도 가량 혹은 이하) 알콜 외에 맛과 향은 순수하게 풋사과의 느낌이다. 기주(보드카)의 무미무취한 특성이 특정 재료의 특징을 잘 살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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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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