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d Archive :: '칵테일/무알콜 칵테일' 카테고리의 글 목록

'칵테일/무알콜 칵테일'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22.02.01 레모네이드 (Lemonade)
  2. 2018.07.21 불스 아이 (Bull's Eye)
  3. 2018.06.08 마드라스 스페셜 (Madras Special)
  4. 2018.06.02 신데렐라 (Cinderella)
  5. 2018.05.29 프레리 오이스터 (Prairie Oyster)
  6. 2018.05.26 골든 스크림 (Golden Scream)
  7. 2018.05.09 파리제트 (Parisette)

재료 :

 

레몬 주스 - 20ml

설탕 시럽 - 10ml

탄산수(클럽소다) - 150ml


가니쉬 : 레몬 1/2 슬라이스

 

제조법 : 빌드(Building)

 

 

조순서
1. 하이볼 글래스에 얼음을 넣어 준비한다.

2. 하이볼 글래스에 직접 각 재료를 정량비대로 넣는다.

3. 10초가량 저어준 후 레몬 슬라이스를 넣는다.

 

※아무 향도 첨가되지 않은 플레인 탄산수를 사용한다.

설탕 시럽이 없는 경우, 설탕과 물을 섞어 만들어도 된다.

 

 

에피소드 : 세계 어디를 가도 만나볼 수 있는 음료 중 하나다. 카페들에서도 팔지만, 상업 제품으로도 셀수없이 많아서 각자가 기억하는 레모네이드의 맛은 미묘하게 다를 것이라 생각한다.

이 글에서 소개하는 레모네이드는 매우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드는 Fizzy 형태이다. 설탕을 뺀 Clear 스타일(물은 맹물 or 탄산수)과 탄산수가 아닌 맹물을 사용하는 Cloudy 스타일도 있다. 크게 이 3가지로 구분되며, 미국에서는 레몬즙을 직접 짜서 넣느냐, 아니면 레몬가루 등을 쓰느냐를 포함하여 더 세세하게 나뉜다고 한다.

이 글에서는 가장 흔한 Fizzy 방식을 이용했지만 개인의 기호에 따라 각 비율을 좀 더 자신에 맞게 수정하길 권한다.

 

 : 물론 대부분 물(탄산수)이기에 특별한 색이라고 말하긴 힘들다고 볼 수 있으나, 레몬 주스와 시럽으로 인해 탁한 빛깔을 나타낸다. 석회수의 물색을 연상하면 된다.

 

 : 요즘에는 시판되는 음료로써 많이 있는 레모네이드이다. 전통적인 레시피 하나인 Fizzy 스타일로들어가는 재료에서 있는 정직한 맛이나는 음료이다. 애초에 기주고 뭐고 사용되지 않는 무알콜 음료+특별히 주스 믹싱도 없기 때문이다. 당연히 일반적인 레모네이드 맛이다(설탕 시럽을 넣지만 달지는 않다)

레몬 주스는 얼핏 적은 량이 쓰이는 것 같지만 맛에서는 충분히 느낄 있기에 어지간히 신맛을 좋아하는게 아니라면 넣는 추천하진 않는다. 설탕과 얼음의 양에 따라 시간이 지나수록 점점 레몬 맛이 옅어지기도 하나 빨리 마시는 경우, 상당한 신맛을 느낄 수 있다. 평소 잔뜩 사둔 탄산수가 지겨운 간만에 전통적인 방법의 레모네이드 어떨까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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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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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오렌지 쥬스 - 40ml

설탕 시럽 - 10ml

진저 에일 - 130ml


가니쉬 : 오렌지 슬라이스 1개


제조법 : 빌드(Building)



조순서


1. 하이볼 글래스에 얼음을 넣는다.

2. 각 재료를 하이볼 글래스에 정량대로 넣는다.

3. 바 스푼으로 음료를 10초 가량 저어준다.

4. 오렌지 슬라이스 1개를 음료에 넣는다.


재료순서 - 1순서 - 2순서 - 3순서 - 4

※칵테일용 오렌지 쥬스는 펄프(건더기)가 없는 것을 선택한다.

※설탕 시럽은 가루 설탕 1티스푼으로 대체해도 된다.



에피소드 : 이름 자체는 상당히 여러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그대로 직역하면 황소의 눈이라는 의미다. 보통 다트에서 정중앙을 맞추는 경우를 불스 아이라고 부른다. 이것이 응용되어 어떤 과녁의 중앙을 맞출 때도 쓰인다.

어떤 것이 사백안(이중 동그라미)의 형상을 나타내는 경우에도 불스 아이라고 한다.

19세기 말에 개발된 이 칵테일은 어디서 이름이 유래했는지는 확실치 않다. 오렌지 슬라이스를 쓰는 건 불스 아이에 대한 은유겠지만 오래된 다른 칵테일처럼 어떻게 지어진 이름인지는 알 수 없다. 무알콜 칵테일 중 가장 오래된 레시피 중 하나이다.


 : 상당히 불투명한 레몬 색깔이다. 오렌지 쥬스의 색이 진저에일에 의한 중간 발색으로 볼 수 있다. 오렌지 쥬스의 탁함이 살아있어 얼핏보면 바디감이 있을 듯한 탁한 색이다.


 : 가벼운 에이드 맛이다. 진저에일과 오렌지 쥬스의 맛 중에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은 미묘한 맛이 난다. 단맛도 생각보단 강하지 않고, 탄산의 느낌도 칵테일답게 옅어진다. 어떤 맛이 크게 강하지 않아 질리지 않는 맛이다. 탁한 빛깔과 달리 바디감도 일반 탄산수정도로 가볍고, 넘길때 탄산때문에 부담되는 면도 작다. 자극적이고, 아주 달콤한 롱드링크 칵테일들이 많은데, 불스 아이는 질리지 않는 맛과 가벼운 느낌으로 오래된 역사에서 살아남을 이유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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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크렌베리 쥬스 - 70ml

오렌지 쥬스 - 100ml

레몬 쥬스 - 10ml


가니쉬 : 오렌지 슬라이스 1개


제조법 : 흔들기(Shaking)



조순서


1. 칠링한 하이볼 글래스를 준비한다.

2. 각 재료를 쉐이커 하단부에 얼음(4 ~ 5개)과 함께 정량대로 넣는다.

3. 쉐이커를 닫고 양손으로 잡은 뒤, 8초가량 힘차게 쉐이킹한다. 

4. 쉐이커 내 음료를 록스 글래스에 거르지말고 전부 따른다.

5. 오렌지 슬라이스 1개를 음료에 넣는다.


재료순서 - 1순서 - 2순서 - 3순서 - 4순서 - 5

※칵테일용 오렌지 쥬스는 펄프(건더기)가 없는 것을 선택한다.

※하이볼 글래스의 칠링은 얼음이 너무 많이 사용되므로 냉동실에 넣어놨던 잔을 사용했다(원래는 이게 전통적인 방법이다).



에피소드 : 일반 칵테일 레시피에서 기주(Base)만 빼는 버진계열 칵테일이다. 원본인 마드라스는 지금은 첸나이로 불리는 인도 항구도시의  전이름에서 따왔다. 또다른 유사레시피 칵테일인 시브리즈와 함께 유명하다.


 : 발색도 일반 마드라스와 유사한 색을 낸다. 대표사진은 선명한 붉은색으로 나왔지만, 실제론 제조 순서 사진 중 쉐이킹 이미지와 유사하다. 좀 탁한 느낌의 살구색에 가깝다.


 : 생각보다 단맛은 거의 없는 가벼운 새콤한 맛이다. 다른 버진 칵테일류처럼 마드라스에서 알콜맛만 빠진 형태라고 봐도 무방하다. 크렌베리나 레몬 쥬스에 의해서 오렌지 맛이 약간 중화된 느낌의 맛이다. 특이한 느낌의 오렌지 쥬스맛이라도 표현해도 큰 무리가 없을 것이다. 상당히 많은 하이볼 레시피에서 탄산이 첨가가 되는데, 단맛과 탄산을 싫어하는 경우에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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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파인애플 쥬스 - 50ml

오렌지 쥬스 - 50ml

레몬 쥬스 - 20ml


가니쉬 : 없음


제조법 : 흔들기(Shaking)



조순서


1. 믹싱 글래스에 얼음을 채우고(3 ~ 4개), 각 재료를 정량대로 넣는다.

2. 믹싱 글래스를 닫고, 쉐이커를 양손으로 잡고 8초가량 쉐이킹한다. 

3. 쉐이커 내 음료를 록스 글래스에 거르지말고 전부 따른다.


재료순서 - 1순서 - 2순서 - 3

※칵테일용 오렌지 쥬스는 펄프(건더기)가 없는 것을 선택한다.

※신데렐라는 보통 마티니 글래스에 각 쥬스를 1:1:1(각 20ml씩)로 넣는 레시피가 일반적이지만, 해당 레시피로 만들면 무지막지하게 시다.



에피소드 : 12시가 되면 집에 가야만 하는 숙녀를 위한 레시피일까? 비교적 유명한 무알콜 칵테일이다. 간혹 여럿이서 바에 가게 되거나 혹은 파티 자리에서 아무 것도 못마시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 무알콜 칵테일이다. 셜리 템플과 더불어 인지도 높은 무알콜 칵테일이기에 혹시 그런 자리에서 알콜을 못마신다면 시켜볼만한 하다. 


: 노랑 계열의 쥬스만 사용되므로 아주 진하고 선명한 노란색을 가진다.


혹시 칵테일에서 파인애플 쥬스가 쓴맛을 내는 재료임을 알고 있는가? 세 쥬스 모두 과즙 100%로 제조된 것을 썼다면, 이 칵테일은 무지 시다(..). 차갑게 만들고, 공기를 넣기 위한 쉐이킹 기법 모두 신맛을 억제하기 위한게 아닐까 싶을 정도다. 일반적인 마티니 글래스 레시피는 더 시다. 그야말로 단 맛 제로의 비타민C 음료인 느낌. 

처음 레시피를 본 사람은 단순히 쥬스 3종 섞은건데 싶을 수 있을텐데, 사실 평소에 쥬스들을 섞어마시진 않지 않나? 이 칵테일은 3가지 쥬스의 특징 모두없이 시다. 아니 모두 있다고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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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달걀 노른자

우스터 소스 - 5ml

식초 - 5ml

토마토 케첩 2작은술

타바스코 소스 - 3 ~ 4방울

후춧가루 약간


가니쉬 : 없음


제조법 : 빌드(Building)



조순서


1. 록스 글래스에 계란 노른자만 분리하여 넣어준다.

2. 우스터 소스, 식초, 케첩, 타바스코 소스를 정량만큼 순서대로 넣는다.

3. 마지막으로 후춧가루를 살짝 뿌린다.


재료순서 - 1순서 - 2순서 - 3

※과정 중 달걀 노른자가 깨지지 않게 주의한다. 완성된 후에도 젓지 않는다.



에피소드 : 소위 말하는 해장 칵테일이다. 이름은 들판의 굴이라는 의미인데, 날계란을 마시는 느낌이 굴과 흡사하기에 붙여진 이름이다. 미국에서 즐기는 해장음료라 알려져 있지만 만들어진 것은 독일이다. 일반적으로 무알콜 형태이나, 블러디 메리와 같이 비슷한 소스에 알콜을 첨가한 경우도 있다. 물론, 프레리 오이스터 자체에 진을 넣어 마시는 레시피도 있다.


특징 : 마시는 법은 기본적으로 원샷이다. 그렇다고 바로 삼키는건 아닌데, 일단 입안에서 노른자를 씹어서 터뜨리고 나서 모두 삼킨다. 사용되는 소스들 덕분에 날계란 느낌은 웬만해선 느끼기 힘들다. 반대로 처음에 소스들 향이 워낙 강해서 처음 마시면 놀랄 수 있으나 계란을 터뜨리면 전체적으로 중화된다.


효능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놀랍게도 숙취에 효과가 있다고 인정받은 칵테일이다. 사실, 계란 노른자가 숙취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당연하다면 당연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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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파인애플 쥬스 - 40ml

생크림 - 20ml

설탕시럽 - 10ml


가니쉬 : 없음


제조법 : 흔들기(Shaking)



조순서


1. 마티니 글래스를 준비하고, 얼음을 넣어 칠링한다.

2. 믹싱 글래스에 각 재료를 정량대로 넣는다.

3. 믹싱 글래스를 닫고 양손으로 잡은 뒤, 8 ~ 10초간 힘차게 쉐이킹한다.

4. 마티니 글래스에 칠링한 얼음을 버리고, 믹싱글래스 음료를 얼음이 딸려들어가지 않게 마티니 글래스에 따른다.


재료순서 - 1순서 - 2순서 - 3순서 - 4

※과일 쥬스의 대부분의 경우 100%과즙인 경우가 많지 않다. 물탄 비율이 높거나 다른 첨가물이 꽤 많은 경우가 있다. 이 때문에 과일 쥬스가 많이 사용되는 레시피는 맛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다.



 : 사용되는 파인애플 쥬스색은 거의 사라지고, 견과류나 곡물우유계열 색깔이 난다.


 : 파인애플 쥬스는 당도가 높고 끈적한 느낌이 있다. 다른 것과 섞일 때 존재감을 발휘하는 브로멜린에 의한 쓴맛도 존재한다. 약간 비타민C 음료와 비슷한 맛도 있는데, 생각외로 특색이 강한 과일 쥬스다. 해당 레시피는 파인애플 쥬스 특유의 맛을 다소 감소시키고, 크림과 설탕으로 친숙한 부드러운 단맛을 가미한 레시피이다. 재료들을 보면 알수 있듯이 바디감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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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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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우유 - 200ml

그레나딘 시럽 - 10ml


제조법 : 빌드(Building)


가니쉬 : 없음



제조순서


1. 하이볼 글래스에 얼음을 3 ~ 4개 넣고 준비한다.

2. 믹싱 글래스에 우유와 그레나딘 시럽을 정량대로 넣는다.

3. 그레나딘 시럽이 섞이도록 완전히 저어준다.


재료순서 - 1순서 - 2순서 - 3



에피소드 : 오래된 프랑스 드라마에서 이름을 따온 칵테일이다. 식물 이름이기도 한데 색이 전혀 다르기에 아마 관련은 없을 것이다.


 : 완전한 핑크색이 난다. 색을 제대로 내려면 죽도록 흔들어야하는 핑크레이디에 비해 레시피의 간단함으로 확실한 색을 낼 수 있다.


 : 그레나딘 시럽은 매우 단 시럽이지만 향과 색을 위해 소량만 쓰이기 때문에 단 맛은 거의 안느껴진다. 다만 목넘김때 특유의 향과 약간의 시럽느낌이 난다. 향긋한 우유(..)맛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기분내어서 뭔가 마시고 싶은데 굳이 알콜은 싫을 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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