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
화이트 와인 - 120ml
캄파리 - 30ml
베르무트 로소 - 30ml
가니쉬 : 레몬 껍질
제조법 : 빌드(Building)
제조순서
1. 얼음을 채운 하이볼 글래스를 준비한다.
2. 각 재료를 정량대로 하이볼 글래스에 바로 넣는다.
3. 바스푼으로 10초가량 저어준다.
4. 레몬 껍질을 꽉 눌러 즙을 내어 넣고, 잔에 넣는다.
재료순서 - 1순서 - 2순서 - 3순서 - 4
※화이트 와인만 빼면, 아메리카노라는 칵테일이다. 이 경우 록스 글래스에 제조한다.
에피소드 :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리큐어 2종이 사용되는 칵테일이다.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베네치아의 혹은 베네치아 사람이라는 의미이다. 와인도 결국 이탈리아에서 시작되었으므로 붙은 이름이라 볼 수 있다
지금은 프랑스 와인이 가장 유명하지만, 이탈리아는 종주국이니 만큼 이름을 살려보고 싶다면 이탈리아산 와인으로 만들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색 : 투명하고 밝은 계열의 주홍색을 가진다. 캄파리와 베르무트 로쏘가 섞이면서 매력적인 붉은 빛을 가진 롱드링크가 된다. 발색이 강한 편이라 얼음이 좀 녹아도 쉽게 색이 희석되지 않는다.
맛 : 쌉싸름한 맛이 입안에 꽤나 오래 머무는 칵테일이다. 아주 진한 쌉싸름함은 아니고, 전체적으로 가볍고 부담없는 맛이다. 바디감도 가벼워 목이 마를 때에도 부담없이 마실 수 있다. 다소 쌉쌀한 차를 마신다고 여겨도 될 정도이다. 새콤달콤한 맛들에 질렸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다. 탄산도 없기에 한번에 많이 들이켜도 무리가 없다. 사용되는 재료 모두 알콜을 가지고 있지만 알콜맛 또한 없다. 물론 사용되는 화이트 와인에 따라 다소간의 맛 차이는 있을 수 있다. 사놓고 처리못하는 화이트 와인이 있다면 추천해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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