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d Archive :: '칵테일/위스키 베이스' 카테고리의 글 목록

'칵테일/위스키 베이스'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18.10.21 올드 패션드 (Old Fashioned)
  2. 2018.06.26 러스티 네일 (Rusty Nail)
  3. 2018.06.15 뉴욕 (New York)
  4. 2018.06.15 갓 파더 (God Father)
  5. 2018.06.12 롭 로이 (Rob Roy)
  6. 2018.05.27 하이랜드 쿨러 (Highland Cooler)
  7. 2018.05.25 혼다리비아 (Hondarribia)

재료 :


버번 위스키(혹은 라이 위스키) - 45ml

앙고스투라 비터스 - 4 ~ 5방울

물(일반 생수) - 몇 숟갈

각설탕 - 1개


제조법 : 빌드(Building)


가니쉬 : 오렌지 껍질, 마라스키노 체리



제조순서


1. 록스 글래스에 각설탕을 올리고, 그 위에 앙고스투라 비터스를 4 ~ 5방울 붓는다.

2. 적당히 녹고 남은 각설탕을 록스글래스에 넣고, 머들러로 으깬다.

3. 록스 글래스에 얼음을 채우고, 스카치 위스키 혹은 라이 위스키를 45ml(1.5온스)가량 붓는다.

4. 물을 바스푼으로 몇 숟갈(단위로 표현하면 Dash라고 쓴다) 넣는다.

5. 바스푼으로 10초가량 섞어준다.

6. 오렌지 껍질을 록스 글래스 위에서 즙을 짜낸 뒤 넣어주고, 마라스키노 체리를 넣는다.


재료순서 - 1순서 - 2순서 - 3

순서 - 4순서 - 5순서 - 6

※각설탕과 앙고스투라 비터스가 함께 사용되는 칵테일들은 대개 저런식으로 넣는데, 전용 도구까지 있다. 하지만 어떤 것을 사용하든 순서 - 1의 사진과 같은 형태로 구성하면 된다. 조주기능사 시험에선 바로 잔에 넣고 실시한다.

※해당 칵테일은 IBA에서도 버번 혹은 라이 위스키를 둘 다 이용하는데, 바에서 주문한다면 미리 얘기하는 편이 좋다.

※물은 보통 순서 - 4처럼 바스푼으로 몇 숟갈 넣지만, 취향에 따라 20ml 정도까지도 물을 넣을 수 있다. 조주기능사 시험에서는 소다수를 1/2온스 사용한다.

※마라스키노 체리는 일반 체리가 아닌 디저트나 칵테일에 사용되는 가공 체리이다.

※조주기능사 시험에선 오렌지 슬라이스와 체리를 칵테일 픽을 사용하여 고정한뒤 음료에 넣지 않는다.



에피소드 : 1900년대 초에 개발된 칵테일이다. 단어의 의미는 구식이라는 의미의 형용사이다. 이러한 이름이 붙은 이유는 올드패션드 개발 이전에 유행했던 토디(Tody)와 비슷한 맛이 나는 칵테일이라서인데, 옛 추억을 떠올리는 맛이라는 의미이다.

꽤나 유명한 칵테일 중 하나로, 작곡가 겸 가수였던 콜 포터가 자신의 노래에서 자주 언급한 것으로 인하여 꽤나 유명세를 탔다고 한다.


보통 칵테일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강한 맛 탓에 꺼려지기도 하고, 한국에서는 큰 인기가 있는 칵테일은 아니지만, 마르가르타처럼 전용잔까지 있는(해당 글에 사용된 잔) 칵테일이다. 물론 대다수 록스 글래스 칵테일에 올드패션드 잔이 쓰이는 경우가 많지만 반대로 생산되는 많은 록스 글래스가 올드패션드 글래스 형태이다.

100년이 넘는 역사와 함께 미국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칵테일이니 위스키를 좋아한다면 한번쯤 맛보길 추천한다. 


 : 재료들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사용된 위스키의 색이 약간 옅어진 정도의 색을 나타낸다.


 : 기본적으로는 독한 술에 물을 타마시는 스카치 워터처럼 맛 또한 어느 정도 그런 종류와 유사하다.

이렇게 물을 타면 옅어지는 기주(Base)의 맛과 풍미를 설탕과 앙고스투라 비터스를 이용하여 보완하는 형태이다. 위스키를 좀 더 가볍게 즐기면서도 기주와는 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칵테일이다.

물은 원래 일반적으로 생수를 아주 조금 넣는데, 상술했듯이 20ml정도까지 넣어서 희석시키기도 한다.

도수도 사용되는 물의 양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난다. 하지만 대개 25도이상을 가지기에 가볍게 여러잔 즐길만한 종류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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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스카치 위스키 - 45ml

드람뷔 - 25ml


제조법 : 빌드(Building)


가니쉬 : 없음



제조순서


1. 록스 글래스에 얼음을 넣어 준비한다.

2. 록스 글래스에 각 재료를 정량대로 넣는다.

3. 재료가 채워진 록스 글래스를 바스푼 8 ~ 10초간 섞어준다.


재료순서 - 1순서 - 2순서 - 3

※조주기능사 레시피에선 스카치 위스키 30ml와 드람뷔 15ml이다.



에피소드 : 이름은 녹슨 못이라는 의미로, 칵테일의 색에서 이름이 유래했다고 한다. 예전 금주법이 시행된 시대에 유통되던 밀주들의 조악한 맛을 완화하기 위해 드람뷔를 섞은데서 개발되었다고 한다. 칵테일 이름의 유래는 늘 그렇듯, 다른 의미도 있는데 고풍스럽다는 의미로도 알려져 있다.


 : 처음에는 약간 어두운 황금빛이었다가 얼음의 녹음과 동시에 점점 밝은 색으로 변한다. 물론 사용되는 스카치 위스키의 종류에 따라 색의 짙고 연함이 다소 차이가 있다.


 : 간단한 레시피에 별 기대를 안한다면, 큰 반전을 보여주는 칵테일이다. 드람뷔가 스카치 칵테일에 벌꿀과 다른 재료들을 첨가한 리큐어인지라 기본적으로 기주(Base)인 스카치 위스키와 섞였을 때, 풍미를 해치지 않는다. 아주 부드럽고, 적당한 알콜맛과 스카치의 향, 약간의 달콤함이 섞여 일품인 칵테일이다. 드람뷔의 벌꿀때문인지 의외로 약간의 바디감도 느낄 수 있다. 넘길때까지 그 맛과 향이 길게 느껴지는 칵테일로 항상 위스키를 희석시켜 먹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좋은 칵테일이다. 기본적인 맛에서 위스키 베이스 칵테일 답게 과한 알콜 향이 느껴지지 않으면서 맛도 부드러우므로 약간 높은 도수를 즐기는 여성들에게도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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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버번 위스키 - 45ml

라임 쥬스 - 15ml

설탕 - 1티스푼

그레나딘 시럽 - 반 티스푼


가니쉬 : 레몬 껍질


제조법 : 흔들기(Shaking)



조순서


1. 마티니 글래스를 준비하고, 얼음을 넣어 칠링한다.

2. 쉐이커 하단부에 가니쉬를 제외한 각 재료를 정량대로 넣는다.

3. 뚜겅을 닫고 양손으로 잡은 뒤, 8 ~ 10초간 힘차게 쉐이킹한다.

4. 마티니 글래스의 칠링용 얼음을 버리고, 쉐이커의 음료를 얼음이 딸려 들어가지 않게 마티니 글래스에 붓는다.

5. 완성된 음료에 레몬껍질을 꼬아서 넣어준다.


재료순서 - 1순서 - 2순서 - 3순서 - 4순서 - 5

※사용된 레시피는 조주기능사 레시피와 동일하다. 실기 때 반스푼같은 경우 심사위원이 일일이 체크할 수 없는 부분으로 레시피는 완벽히 외우되 실기 때 너무 정량을 맞추려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것이 좋다.

※레몬껍질과 가루 설탕을 쓰지 않고, 그레나딘을 10ml로 높이는 레시피도 있다. 이 경우에는 발색을 조절할 수 없다. 단, 시간에 따른 시큼한 맛은 덜해지는 레시피이다.



에피소드 : 미국하면 누구나 떠올리는 미국 동부 대도시의 이름을 딴 칵테일이다. 뉴욕의 일출이나 일몰 무렵의 붉은 하늘빛을 표현했다고 하는데, 사실 뉴욕만의 하늘색일리는 없기에 뭔가 그냥 흔한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 신경써서 만들지 않는 이상 그냥 빨간색이다. 그레나딘이 들어가는 경우, 색의 결정은 그레나딘의 농도에 의해 정해진다할 정도로 발색이 강하다. 그래서 넣으면 일단 색은 빨강이다. 실제로 그레나딘을 조금만 써서 석양 빛을 표현(..)해야하는데, 사실 그레나딘 시럽을 1 ~ 2방울 정도 넣는다는 느낌으로 넣어야 적절하게 발색이 이루어진다.


 : 맛 밸런스가 괜찮은 칵테일이다. 첫 맛은 단맛과 시큼한 맛의 조화가 적절하여 두가지 맛 모두 느낄 수 있다. 적은 양의 그레나딘이 들어감에도 놀라우리만치 시럽의 향과 느낌이 잘 살아있다. 물론 위스키의 쌉쌀함도 여전히 느낄 수 있다. 도수는 20도이하로 비교적 평범하지만 기타 재료들 덕분에 알콜맛은 별로 없다. 다만, 차가움이 가실수록 라임 쥬스의 맛이 좀 짙어지는 경향이 있어 단맛은 점점 줄어든다. 나중에는 그레나딘은 향만 남고, 알콜맛과 시큼한 맛이 주를 이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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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스카치 위스키 - 35ml

아마레또 - 35ml


제조법 : 빌드(Building)


가니쉬 : 없음




제조순서


1. 록스 글래스에 얼음을 넣어 준비한다.

2. 록스 글래스에 각 재료를 정량대로 넣는다.

3. 재료가 채워진 록스 글래스를 바스푼으로 8 ~ 10초간 섞어준다.


재료순서 - 1순서 - 2순서 - 3

※본 레시피는 IBA(국제바텐더협회) 기준으로 작성했으나, 단맛을 줄이고자 2:1비율의 레시피도 많이 만들어진다.

※이런 심플레시피조차 제조에 대해 많은 말이 있다. 하지만 바텐더들은 기본적인 제조법을 따르기 때문에 무엇을 먼저 넣으니, 젓니 마니 하는 것을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다. 당연히 일반적으로 기주를 먼저 넣고, 젓는다. 만약 원하는 스타일이 있다면 요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에피소드 : 영화 대부(Godfather)를 먼저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명작영화와 이름이 같은 덕분에 당연히 영화의 인기와 함께 해당 칵테일도 많은 인기를 누렸다. 사용되는 아마레또라는 리큐어는 이탈리아에서 개발된 술이다. 아몬드 향이 나지만 사실은 살구씨(!!)로 만든다. 물론 제품에 따라 아몬드를 좀 넣기도 한다고 한다.

아무래도 이탈리아의 칵테일(?)이라는 느낌이 강한 탓에 아마레또는 디사론노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 비율과 시간에 따른 색변화가 확연한 칵테일이다. 대표 사진처럼 처음엔 어둡고 짙은 색을 띄는데, 흑맥주의 색과 비슷하다. 하지만 얼음이 녹으면서 매우 밝은 황금색으로 순식간에 색이 변한다. 이야기가 많이 붙는 칵테일의 특성상 어두운 시간을 지나 밝은 순간이 온다는 의미로 말하기도 한다.


 : 아몬드의 맛과 향이 입안에 퍼지면서 넘길 때 쌉쌀한 맛을 낸다. 아마레또 때문에 전반적으로 달달한 아몬드 향과 이 감돈다. 바디감은 중간인 편이나, 얼음의 녹음에 따라 맛과 바디감도 조금씩 달라지므로 비교적 진한 맛이 좋다면 빨리 마셔주자. 일반적으론 약 25도의 도수에서 얼음에 녹음에 따라 점점 옅어진다. 도수가 옅어짐에 따라 맛이 좀 더 부드럽고 단맛이 강조되는데, 색깔 설명처럼 맛 또한 인생에 빗대어 설명하는 경우도 흔하다.

아마레또 또한 몇가지 제품이 있는데, 생각외로 맛에 영향을 주는 편이다. 물론 어떤 제품을 쓰든 훌륭한 칵테일이지만, 디사론노의 아마레또는 갓 파더의 맛을 한층 훌륭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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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스카치 위스키 - 50ml

베르무트 로소 - 20ml

앙고스투라 비터스 - 2 ~ 3방울


가니쉬 : 마라스키노 체리 1개


제조법 : 젓기(Stirring)



조순서


1. 마티니 글래스를 준비하고, 얼음을 넣어 칠링한다.

2. 믹싱 글래스에 각 재료를 정량대로 넣는다.

3. 믹싱 글래스를 바스푼으로 8 ~ 10초간 저어준다.

4. 마티니 글래스에 칠링한 얼음을 버리고, 믹싱 글래스의 음료를 얼음이 딸려들어가지 않게 마티니 글래스에 따른다.

5. 마라스키노 체리로 장식한다.


재료순서 - 1순서 - 2순서 - 3순서 - 4순서 - 5

※마라스키노 체리는 별도로 가공처리된 체리이며, 일반 체리가 아님을 유념해두자.



에피소드 : 어느 나라건 의적 이야기는 있었던 것 같다. 롭 로이(로브 로이)는 스코틀랜드의 로빈 훗으로 불리는데, 실존했던 인물이다. 물론 다른 전설들처럼 드라마틱하진 않지만, 소설이나 영화를 통해 나름 많이 알려진 이름이 되었다. 실제 그는 순탄하진 못했지만 명예있는 삶을 살려고 노력했기에 오늘날 영웅으로 남게 된 듯 하다.

스코틀랜드 지방의 영웅의 이름에서 따온만큼 위스키는  스카치 위스키를 사용해주자. 만약 이순신이라는 이름의 칵테일이 있는데, 한국술이 전혀 안들어가면 좀 슬프지 않은가.


 : 투명한 빛깔의 붉은 빛이 도는 살구색이다. 홍차색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 무척이나 쌉쌀하다. 베르무트 로소가 들어가기에 조금의 달콤함이라도 기대한다면 과일 쥬스가 들어간 칵테일은 달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다. 제조법에서 옅볼 수 있듯, 끈적한 느낌이 없고 가볍다. 목넘김 때 향이 강하게 올라오는 칵테일 중 하나이다. 달고, 신맛에 질렸다면 위스키 느낌이 강한 쓴맛이므로 식전주로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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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스카치 위스키 - 40ml

설탕 시럽 - 10ml

레몬쥬스 - 10ml

진저에일 - 120ml


가니쉬 : 없음


제조법 : 빌드(Building)




조순서


1. 얼음을 채운 하이볼 글래스를 준비한다.

2. 스카치 위스키와 레몬쥬스, 설탕 시럽을 정량대로 하이볼 글래스에 바로 넣는다.

3. 진저에일을 채워넣는다

4. 바스푼으로 10초가량 저어준다.


재료순서 - 1순서 - 2순서 - 3순서 - 4

※설탕시럽 대신 가루설탕을 1티스푼 넣어주는 경우, 2번 과정에서 미리 한번 저어서 섞어준다. 칵테일이 대개 그렇듯 약간씩 다른 레시피도 있는데, 앙고스투라 비터스를 몇방울 넣기도 한다.



에피소드 : 하이랜드는 스코틀랜드에서도 가장 북부에 위치한 지역이다. 이름때문에라도 꼭 스카치 위스키를 사용하자(어차피 한국에 유통되는 메이저 위스키는 스카치가 대부분이기도 하고).


 : 밝은 황금색이 난다. 하이볼 레시피가 일반적으로 그러하듯, 얼음의 녹음에 따라 점점 색은 옅어진다.


 : 약간 브랜디 하이볼과 비슷할 것만 같은데, 이 쪽이 훨씬 입맛을 덜 탄다. 청량감 있고 달달한 맛이 난다. 레몬쥬스나 위스키의 느낌은 거의 없는 청량음료 맛이다. 달달하다고는 했지만 과하지 않고, 어느 쪽으로도 치우지지 않은 맛이다. 바디감은 좀 옅고, 브랜디 하이볼과 마찬가지로 목넘김때 탄산 느낌이 상당히 억제된다. 평소 꼬냑보다 위스키를 선호한다면 여름에 시원한 레시피를 원할 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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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스카치위스키 - 40ml

캄파리 - 15ml

베르무트 로소 - 15ml


가니쉬 : 레몬껍질


제조법 : 젓기(Stirring)




조순서


1. 마티니 글래스를 준비하고, 얼음을 넣어 칠링한다.

2. 믹싱글래스에 가니쉬를 제외한 각 재료를 정량대로 넣는다.

3. 바스푼으로 10초가량 저어서 섞는다.

4. 마티니 글래스에 칠링한 얼음을 버리고, 믹싱글래스 음료를 얼음이 딸려들어가지 않게 마티니 글래스에 따른다.

5. 레몬껍질을 짜서 넣은 뒤 껍질도 넣는다.


재료순서 - 1순서 - 2순서 - 3순서 - 4순서 - 5

※4번과정에서 보통 적당히 막는데, 이번에는 스트레이너로 덮었다. 개인적으로는 잘 안쓰지만 편리하고 유용한 도구이다.



에피소드 : 스페인 바스크 지방에 있는 마을 이름이다. 프랑스와의 경계이 있는 마을이다.


 : 붉은 계열의 술들이 사용되므로 역시 같은 계열이다. 맑은 주홍색 빛깔이 난다.


 : 부드러운 기주인 위스키와 여기에 쌉싸름한 캄파리, 살짝 달콤한 베르무트 로쏘가 사용되는데, 3가지 맛이 적절히 섞여 모두 맛을 느낄 수 있다. 처음에 아주 살짝 달콤한 느낌이 나면서 후에 위스키의 강한 알콜느낌과 함께 캄파리의 쌉싸름한 맛이 난다. 넘길때 위스키 베이스의 특징대로 매우 부드럽게 넘어간다. 사용되는 재료 모두 알콜을 함유하고 있기에 도수가 꽤나 있는 편이다. 마시고 좀 지나면 입안이 좀 마르며, 식전주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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