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d Archive :: '레몬쥬스' 태그의 글 목록

'레몬쥬스'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8.05.29 슬로 진 피즈 (Sloe Gin Fizz)
  2. 2018.05.28 존 콜린스 (John Collins)
  3. 2018.05.27 하이랜드 쿨러 (Highland Cooler)
  4. 2018.05.21 블루 버드 (Blue Bird)

재료 : 


슬로진 - 50ml

설탕 시럽 - 10ml

레몬쥬스 - 20ml

클럽소다 - 100ml


가니쉬 : 레몬 슬라이스 1조각, 마라스키노 체리 1개


제조법 : 흔들기(Shaking)



조순서


1. 믹싱글래스에 얼음과 슬로진, 레몬쥬스, 설탕시럽을 정량대로 넣는다.

2. 믹싱글래스를 닫고, 8초가량 쉐이킹한다.

3. 제조된 용액을 거르지 말고 전부 하이볼 글래스에 부어준다.

4. 탄산수로 채워준다.

5. 레몬 슬라이스와 마라스키노 체리로 장식한다.


재료순서 - 1순서 - 2순서 - 3순서 - 4순서 - 5

※설탕시럽대신 가루설탕을 사용할 경우 1티스푼정도면 된다.

※역시 클럽소다는 일반 탄산수로 대체 가능하다.

※마라스키노 체리는 일반 체리가 아닌 아이스크림이나 파르페 등의 장식에 쓰이는 체리다. 가공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아주 붉다.

※만약 조주기능사 레시피와 유사하게 만들고 싶다면, 1. 가루설탕을 사용하고, 2. 체리를 제외하고, 3. 하이볼 글래스에 미리 얼음을 채우고, 쉐이킹 용액을 따를 때 걸러서 따르면 된다.



에피소드 : 진 피즈의 심플한 변형이다. 진 대신 슬로 진을 사용한 형태인데, 슬로 진에 사용되는 것은 슬로베리라 불리는(자두의 일종) 열매이다. 유럽에서는 가정에서도 흔히 만들던 보편적인 과실주라고 한다.


 : 연한 주황색이라고도 볼 수 있고, 살구색 빛깔이라고도 말할 수도 있다. 사진에서는 다소 어둡게 나왔으나, 빛 아래에서는 좀 옅고 미묘한 색상이다.


 : 기본적으로 진 피즈에서 기주(Base)만 슬로진으로 교체한 레시피이다. 진에서 달콤한 편인 슬로진으로 교체된 레시피라 단맛이 약간 더 난다. 하지만 생각보다 단맛과 신맛의 밸런스가 절묘한 편으로, 새콤달콤한 맛이 난다. 레시피 특성상 얼음이 좀 빨리 녹는데, 그럼에도 맛의 밸런스가 한쪽으로 크게 치우지지 않는다. 롱드링크 칵테일인 이상 바디감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특정한 맛 강하진 않다. 알콜 느낌도 진 피즈나 존 콜린스보다도 훨씬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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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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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진 - 40ml

설탕 시럽 - 15ml

레몬쥬스 - 30ml

클럽소다 - 90ml


가니쉬 : 레몬 슬라이스 1/2조각


제조법 : 빌드(Building)




조순서


1. 얼음을 채운 하이볼 글래스를 준비한다.

2. 가니쉬를 제외한 각 재료를 정량대로 하이볼 글래스에 바로 넣는다.

3. 바스푼으로 10초가량 저어준다.

4. 레몬 슬라이스를 1/2조각 음료에 넣어준다.


재료순서 - 1순서 - 2순서 - 3순서 - 4

※클럽소다는 일반 탄산수로 대체해도 된다. 레몬쥬스는 농축액과 물을 섞어서 만드는 것에 자신 없다면, 사진상 마트에서 흔히 파는 작은 노란색병(재료 사진 왼쪽 하단)을 사서 쓰자(농축도 5배 용액 20% 함유). 



에피소드 : 역시 클래식 칵테일의 대표로 150년 가까운 역사를 가졌다. 런던의 한 커피하우스 지배인의 이름을 딴 칵테일이라고도 한다. 물론 많은 칵테일 유래가 그렇듯, 불분명한 이야기이다. 일단 피즈 스타일 칵테일(기주 + 탄산, 레몬, 설탕) 중 하나인데, 하필 기주가 진인 탓에, 진 피즈가 아니냐고 많이 혼란스러워하는 칵테일이다. 예전에는 비슷하게 쉐이킹 방식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현재는 위에 소개한 바대로 존 콜린스는 빌드로 만들고, 진 피즈는 쉐이킹한다(국제바텐더협회 기준).


 : 무색 투명한 음료이다. 물론 마냥 투명한 것은 아니고, 레몬 쥬스의 탁한 빛깔을 가진 투명함이다. 


 : 레몬의 신맛이 주된 맛이다. 레시피 초점이 그리 맞춰져 있기도 하다. 시원한 레몬 탄산수에 알콜이 첨가된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레몬맛이 강하진 않고, 희석된 느낌이다. 하이볼 칵테일 특성상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옅어진다(하이볼 칵테일을 만들 땐 얼음이 잘 얼어있는 것으로 쓰자). 더운 여름날 한번에 들이키기에 부담없는 정도다. 소다수가 들어가기에 바디감이 옅지만, 설탕시럽도 사용되기에 마실수록 살짝 입안에 달라붙는 느낌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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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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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스카치 위스키 - 40ml

설탕 시럽 - 10ml

레몬쥬스 - 10ml

진저에일 - 120ml


가니쉬 : 없음


제조법 : 빌드(Building)




조순서


1. 얼음을 채운 하이볼 글래스를 준비한다.

2. 스카치 위스키와 레몬쥬스, 설탕 시럽을 정량대로 하이볼 글래스에 바로 넣는다.

3. 진저에일을 채워넣는다

4. 바스푼으로 10초가량 저어준다.


재료순서 - 1순서 - 2순서 - 3순서 - 4

※설탕시럽 대신 가루설탕을 1티스푼 넣어주는 경우, 2번 과정에서 미리 한번 저어서 섞어준다. 칵테일이 대개 그렇듯 약간씩 다른 레시피도 있는데, 앙고스투라 비터스를 몇방울 넣기도 한다.



에피소드 : 하이랜드는 스코틀랜드에서도 가장 북부에 위치한 지역이다. 이름때문에라도 꼭 스카치 위스키를 사용하자(어차피 한국에 유통되는 메이저 위스키는 스카치가 대부분이기도 하고).


 : 밝은 황금색이 난다. 하이볼 레시피가 일반적으로 그러하듯, 얼음의 녹음에 따라 점점 색은 옅어진다.


 : 약간 브랜디 하이볼과 비슷할 것만 같은데, 이 쪽이 훨씬 입맛을 덜 탄다. 청량감 있고 달달한 맛이 난다. 레몬쥬스나 위스키의 느낌은 거의 없는 청량음료 맛이다. 달달하다고는 했지만 과하지 않고, 어느 쪽으로도 치우지지 않은 맛이다. 바디감은 좀 옅고, 브랜디 하이볼과 마찬가지로 목넘김때 탄산 느낌이 상당히 억제된다. 평소 꼬냑보다 위스키를 선호한다면 여름에 시원한 레시피를 원할 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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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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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진 - 40ml

레몬쥬스 - 15ml

트리플섹 - 10ml

블루퀴라소 - 5ml


가니쉬 : 없음


제조법 : 흔들기(Shaking)




조순서


1. 마티니 글래스를 준비하고, 얼음을 넣어 칠링한다.

2. 믹싱글래스에 각 재료를 정량대로 넣는다.

3. 뚜겅을 닫고 양손으로 잡고 8 ~ 10초간 힘차게 쉐이킹한다.

4. 마티니 글래스의 칠링용 얼음을 버리고, 쉐이킹된 음료를 얼음이 딸려 들어가지 않게 붓는다.


재료순서 - 1순서 - 2순서 - 3순서 - 4

※선명한 파란색을 내고 싶다면, 쉐이킹시 얼음이 덜 깨지도록 짧게 쉐이킹하는 편이 낫다. 물론 퀴라소를 더 넣을수도 있지만 본연의 맛이 달라진다.



에피소드 : 그 유래가 매우 정확히 알려져있는 칵테일로, 1927년 말콤 캠벨이 자동차 경주대회에서 기록을 세운 것을 기념하여 그의 자동차 이름을 따 만들었다.


 : 매우 투명한 푸른빛이 난다. 선명한 파란색과는 거리가 좀 멀고 하늘색에 가깝다. 물론 색을 좀 조절할 수도 있다.


 : 상큼한 맛의 칵테일이다. 적당히 도수도 있고, 레몬에 의한 신맛이 주된 맛이다. 칵테일의 제조법 특성상 차가움이 가시면 약간 신맛이 강해진다. 진의 알콜맛도 적당히 느껴지며 목넘김시 향도 강한 알콜 느낌과 새콤함이 느껴진다. 트리플섹과 블루퀴라소가 쓰이지만 바디감은 물과 같다. 사이드카의 변형에 가까운 칵테일로 맛 또한 유사한 측면이 있다. 식전주로 괜찮은 칵테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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