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d Archive :: '플로팅 칵테일' 태그의 글 목록

'플로팅 칵테일'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8.05.29 푸스 카페 3단 (Pousse Cafe 3Layer)
  2. 2018.05.19 화이트 러시안 (White Russian)

재료 


그레나딘 시럽 - 1/3part

크렘 드 망뜨(민트) - 1/3part

브랜디 - 1/3part


가니쉬 : 없음


제조법 : 띄우기(Floating)



조순서


1. 코디얼 글래스(리큐어 글래스)를 준비하고 그레나딘 시럽을 잔의 1/3까지 채운다. 이때 잔의 옆면에 시럽이 묻지않게 주의한다.

2. 바스푼 면으로 크렘 드 망뜨를 떨어트리며 붓는다.

3. 크렘 드 망뜨 층 위에 바스푼 반대면으로 브랜디를 떨어트리며 붓는다.


재료순서 - 1순서 - 2순서 - 3

※리큐어 글래스라고도 불리는 코디얼 글래스는 꽉 채워야 1온스가 나오는 잔이다. 밑이 좁아지는 형태기에 서빙도 고려하여 각 재료를 8, 9, 10ml 가량 쓴다고 생각하는 편이 좋다.

※조주기능사 매뉴얼을 고려하여 코디얼 글래스를 썼지만 일반적인 샷 글래스로 만들어도 문제없다 샷 글래스는 보통 45ml정도이므로 각 10ml씩 정량한다.



에피소드 : 디저트 칵테일로 식후 커피를 마신 다음 제공되는 칵테일이다. 조주기능사 레시피를 고려하여 3층을 예시로 만들었지만 5층, 7층도 존재한다. 그 때의 재료는 아주 고정적이진 않고, 비중을 고려하여 띄운다. 그레나딘 시럽은 비중이 매우 무겁기때문에 거의 항상 첫번째 층으로 쓰인다.

층을 7단까지 내는 경우, "푸스 카페 레인보우"라고 부르는데 비중를 이용하여 만들기에 딱히 무지개 색깔은 아니다. 재료도 고정적이진 않다. 비중차를 이용한 플로팅 칵테일을 뭉뚱그려 푸스 카페로 부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층을 많이 낼수록 재료가 기괴해지기 때문에 맛 또한 점점 뭔지 알 수 없는 맛이된다. 정말 원하는 경우가 아니면 바에서 굳이 이런걸 시켜 바텐더를 괴롭히지 말자(..). 물론 보통은 재료가 없다고 답할 것이다.


 : 플로팅 칵테일은 각 층이 재료의 색을 유지한다.


 : 슈터 칵테일인 만큼 원샷으로 마시는 것이 일반적인데, 브랜디 덕분에 마실 때 확하고 알콜 기운이 올라온다. 근데 크렘 드 망뜨와 그레나딘이 달기때문에 마셔보면 그냥 좀 조잡하다. 딱히 아주 달거나 쓰지는 않다. 눈으로 마시는 칵테일이라는 얘기가 있는만큼 맛은 그냥 그렇다.

'칵테일 > 리큐어 믹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스티 로즈 (Dusty Rose)  (0) 2018.09.02
보치 볼 (Boccie Ball)  (0) 2018.06.06
슬로 진 피즈 (Sloe Gin Fizz)  (0) 2018.05.29
바나나 밴시 (Banana Banshee)  (0) 2018.05.21
그래스호퍼 (Grasshopper)  (0) 2018.05.20
Posted by Regin
,

재료 


보드카 - 50ml

커피리큐어 - 20ml

생크림 - 30ml


가니쉬 : 없음


제조법 : 빌드(Building) 후 적층(Floating)



조순서


1. 얼음을 채운 록스 글래스를 준비하고, 별도의 보울(Bowl)에 생크림을 거품이 날때까지 저어서 준비한다.

2. 보드카와 커피리큐어(ex : 깔루아)를 록스 글래스에 정량대로 넣고 바스푼으로 저어준다.

3. 계량된 생크림을 록스글래스에 천천히 붓는다.


재료순서 - 1순서 - 2순서 - 3

적층과정을 깔끔하게 하여 층이 완벽히 나뉘게 하려면, 생크림을 붓지말고 스푼으로 떠서 띄워놓는다는 느낌으로 넣는다.

※보통은 생크림 대신 우유를 써도 된다고 하지만, 적층 과정이 있는 레시피에서는 되도록 크림을 쓰자.



에피소드 : 보드카를 베이스로 하는 러시안 시리즈의 대표 중 하나이다. 블랙러시안의 변형에 가깝다. 얼음을 빼는 레시피도 존재한다. 이 경우는 마티니 글래스를 사용한다.


 : 적층된 백과 흑색의 조화지만, 마실때는 보통 저어서 완전히 섞어 마시는 경우가 많다. 이 때는 갈색빛이 도는 우유색이다.


 : 기주인 보드카가 꽤 들어가므로 도수는 낮지 않고, 대략 20도 가량 된다. 얼음이 녹으며 점점 도수가 낮아지는데, 이 때 맛이 상당히 변한다. 그때문에 얼음을 빼는 레시피가 있다. 강한 알콜맛과 달콤함이 섞여, 달면서도 쓴맛이 난다. 크림이 사용되기에 상당히 바디감이 있고, 향이 입안에 감돌며 목넘김이 부드럽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맛이 변하는 폭이 꽤 크기에 빠른 시간 내에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반대로 강한 도수를 싫어한다면 천천히 여유를 두고 마시면 다양한 맛을 내는 느낌의 칵테일로 느껴질 것이다.

'칵테일 > 보드카 베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랄라이카 (Balalaika)  (0) 2018.06.07
레드 러시안 (Red Russian)  (0) 2018.06.04
애플 마티니 (Apple Martini)  (0) 2018.06.03
클락워크 오렌지 (Clockwork Orange)  (0) 2018.05.30
정글 조 (Jungle Joe)  (0) 2018.05.06
Posted by Reg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