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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6.28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2. 2018.06.08 마드라스 스페셜 (Madras Special)

재료 :


보드카 - 40ml

크렌베리 쥬스 - 20ml

라임 쥬스 - 5ml

트리플 섹 - 5ml


가니쉬 : 라임껍질 혹은 레몬껍질


제조법 : 흔들기(Shaking)



조순서


1. 마티니 글래스를 준비하고, 얼음을 넣어 칠링한다.

2. 쉐이커에 가니쉬를 제외한 각 재료를 정량대로 넣는다.

3. 쉐이커를 체결하고 양손으로 잡은 뒤, 약 10초가량 힘차게 쉐이킹한다.

4. 마티니 글래스에 칠링한 얼음을 버리고, 쉐이커의 음료를 얼음이 딸려들어가지 않게 마티니 글래스에 따른다.

5. 라임껍질 혹은 레몬껍질을 짜서 즙을 낸 뒤 껍질도 넣는다.


재료순서 - 1순서 - 2순서 - 3순서 - 4순서 - 5

※조주기능사 시험에선 보드카 30ml에 나머지 재료들은 15ml씩 넣는다. 가니쉬는 동일하게 라임이나 레몬껍질을 사용한다.



에피소드 : 이 미묘한 빛깔의 칵테일은 1980년대 샌프란시스코에서 만들어졌다. 남자들에게 드라이 마티니가 가졌던 매력들처럼, 이 코스모폴리탄은 여성들에게 특히나 잘 어필됐었다고 한다.

섹스 앤 더 시티에서 유명세를 탔다고는 하나, 그전에 마돈나가 특히나 사랑한 칵테일이었다. 이후 그녀의 유명세만큼이나 파티장에서 유행하게 된 칵테일이라고 한다. 칵테일 이름(Cosmopolitan)의 의미대로 '세계적인' 칵테일이 되었다.


 : 재료의 양을 조절함으로써 발색을 비교적 잘 조절할 수 있는 칵테일로, 본 글의 레시피상으로는 짙은 분홍색이 나온다. 늘 그렇듯 대표사진은 좀 잘 캐치가 안되었는데, 제조순서 사진 중 순서 - 3의 사진과 가장 유사한 색이다.

다른 재료의 비중에 따라 좀 더 붉은 발색이나 다른 붉은색 계열 발색도 가능하다.


 : 간혹 색과 매치되는 맛(달콤함)을 기대하는 경우도 있으나, 그리 달콤한 칵테일은 아니다. 크렌베리 쥬스가 들어갔다고 해서 달콤함이 막 느껴지진 않는다. 향긋하긴 향긋한 칵테일인데, 맛은 자극이 덜한 쌉싸름한 맛이다. 바디감이 굉장이 옅고 맛또한 옅은 편이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좀 향긋한 쓴 물의 느낌일수도 있다. 이유는 보드카의 무미한 특성과 함께 사용되는 크렌베리 쥬스의 맛은 다른 재료에 의해 억제되고, 라임은 적은 양이 쓰이기에 아주 강한 맛이 나진 않는다. 이 모든게 어우러져 부담이 덜하고 질리지 않는 향긋한 칵테일이 탄생된다.

물론 다른 재료의 비중을 올리는 레시피나 향이 가미된 보드카를 쓰는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엔 되려 쓴 맛이 좀 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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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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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크렌베리 쥬스 - 70ml

오렌지 쥬스 - 100ml

레몬 쥬스 - 10ml


가니쉬 : 오렌지 슬라이스 1개


제조법 : 흔들기(Shaking)



조순서


1. 칠링한 하이볼 글래스를 준비한다.

2. 각 재료를 쉐이커 하단부에 얼음(4 ~ 5개)과 함께 정량대로 넣는다.

3. 쉐이커를 닫고 양손으로 잡은 뒤, 8초가량 힘차게 쉐이킹한다. 

4. 쉐이커 내 음료를 록스 글래스에 거르지말고 전부 따른다.

5. 오렌지 슬라이스 1개를 음료에 넣는다.


재료순서 - 1순서 - 2순서 - 3순서 - 4순서 - 5

※칵테일용 오렌지 쥬스는 펄프(건더기)가 없는 것을 선택한다.

※하이볼 글래스의 칠링은 얼음이 너무 많이 사용되므로 냉동실에 넣어놨던 잔을 사용했다(원래는 이게 전통적인 방법이다).



에피소드 : 일반 칵테일 레시피에서 기주(Base)만 빼는 버진계열 칵테일이다. 원본인 마드라스는 지금은 첸나이로 불리는 인도 항구도시의  전이름에서 따왔다. 또다른 유사레시피 칵테일인 시브리즈와 함께 유명하다.


 : 발색도 일반 마드라스와 유사한 색을 낸다. 대표사진은 선명한 붉은색으로 나왔지만, 실제론 제조 순서 사진 중 쉐이킹 이미지와 유사하다. 좀 탁한 느낌의 살구색에 가깝다.


 : 생각보다 단맛은 거의 없는 가벼운 새콤한 맛이다. 다른 버진 칵테일류처럼 마드라스에서 알콜맛만 빠진 형태라고 봐도 무방하다. 크렌베리나 레몬 쥬스에 의해서 오렌지 맛이 약간 중화된 느낌의 맛이다. 특이한 느낌의 오렌지 쥬스맛이라도 표현해도 큰 무리가 없을 것이다. 상당히 많은 하이볼 레시피에서 탄산이 첨가가 되는데, 단맛과 탄산을 싫어하는 경우에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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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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