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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7.16 네그로니 (Negroni)
  2. 2018.05.25 혼다리비아 (Hondarribia)

재료 :


진 - 30ml

캄파리 - 30ml

베르무트 로소 - 30ml


제조법 : 빌드(Building)


가니쉬 : 레몬껍질



제조순서


1. 록스 글래스에 얼음을 넣어 준비한다.

2. 록스 글래스에 각 재료를 정량대로 넣는다.

3. 재료가 채워진 록스 글래스를 바스푼으로 8 ~ 10초간 섞어준다.

4. 레몬껍질을 3cm 정도 길이로 잘라내어, 음료에 즙을 짜 넣은 뒤 껍질도 넣는다.


※국제바텐더협회 레시피에선 오렌지 슬라이스도 추가한다(나머진 동일).

※조주기능사 실기는 본 글과 대부분 동일하고, 재료량만 3/4온스(약 22ml)씩 넣는다.



에피소드 : 유래가 비교적 명확하고, 역사가 생각외로 길지 않은 1962년에 발표된 칵테일이다. 물론 발표일만 그렇고, 실제로는 좀 더 오래된 칵테일일 수 있다.

이탈리아의 카미로 네그로니 백작의 이름을 딴 칵테일이다. 백작이 식전에 한잔씩 마시던 칵테일을 피렌체의 레스토랑 바텐더가 허락을 맡고 백작의 이름을 따서 발표했다고 알려져 있다.

짧은 역사에도 국제바텐더협회에서는 이 칵테일을 당당히 클래식 명단에 올려놨을 정도로 특징이 뚜렷한 칵테일이다.


 : 아주 진한 주홍색 계열을 색상을 보인다. 투명한 빛깔이다. 물론 재료에 따라서는 좀 더 연한 홍차 빛깔이 나기도 한다.


 : 쌉쌀한 맛의 칵테일을 꼽으라면 가장 먼저 나올만한 칵테일이다. 캄파리 특유의 쓴맛이 베르무트 로소의 달콤함과 적절히 섞여있다. 단맛은 아무래도 개인차가 좀 있을테지만 과하지않게 입안에 머물 때 적당히 느껴지는 정도이다. 바디감은 상당히 옅지만 캄파리의 특징 때문에 입안에 살짝 쓴 뒷맛이 오래 남아있는 편이다. 때문에 알콜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첫입에는 달콤쌉싸름한 동시에, 입안에서 달콤함이 좀 강해지다가 목넘김 후에는 쌉쌀한 맛이 길게 남는 칵테일이다. 대부분의 식전주들이 극단적으로 쓰거나 신맛의 칵테일들이 즐비한데, 그럴 때 네그로니는 적절한 선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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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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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스카치위스키 - 40ml

캄파리 - 15ml

베르무트 로소 - 15ml


가니쉬 : 레몬껍질


제조법 : 젓기(Stirring)




조순서


1. 마티니 글래스를 준비하고, 얼음을 넣어 칠링한다.

2. 믹싱글래스에 가니쉬를 제외한 각 재료를 정량대로 넣는다.

3. 바스푼으로 10초가량 저어서 섞는다.

4. 마티니 글래스에 칠링한 얼음을 버리고, 믹싱글래스 음료를 얼음이 딸려들어가지 않게 마티니 글래스에 따른다.

5. 레몬껍질을 짜서 넣은 뒤 껍질도 넣는다.


재료순서 - 1순서 - 2순서 - 3순서 - 4순서 - 5

※4번과정에서 보통 적당히 막는데, 이번에는 스트레이너로 덮었다. 개인적으로는 잘 안쓰지만 편리하고 유용한 도구이다.



에피소드 : 스페인 바스크 지방에 있는 마을 이름이다. 프랑스와의 경계이 있는 마을이다.


 : 붉은 계열의 술들이 사용되므로 역시 같은 계열이다. 맑은 주홍색 빛깔이 난다.


 : 부드러운 기주인 위스키와 여기에 쌉싸름한 캄파리, 살짝 달콤한 베르무트 로쏘가 사용되는데, 3가지 맛이 적절히 섞여 모두 맛을 느낄 수 있다. 처음에 아주 살짝 달콤한 느낌이 나면서 후에 위스키의 강한 알콜느낌과 함께 캄파리의 쌉싸름한 맛이 난다. 넘길때 위스키 베이스의 특징대로 매우 부드럽게 넘어간다. 사용되는 재료 모두 알콜을 함유하고 있기에 도수가 꽤나 있는 편이다. 마시고 좀 지나면 입안이 좀 마르며, 식전주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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