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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6.26 다이퀴리 (Daiquiri)
  2. 2018.06.15 뉴욕 (New York)

재료 :


화이트 럼 - 40ml

레몬 쥬스 - 20ml

설탕 시럽 - 10ml


가니쉬 : 없음


제조법 : 흔들기(Shaking)



조순서


1. 마티니 글래스를 준비하고, 얼음을 넣어 칠링한다.

2. 쉐이커에 각 재료를 정량대로 넣는다.

3. 쉐이커를 체결하고 쉐이커를 양손으로 잡은 뒤, 8 ~ 10초간 힘차게 쉐이킹한다.

4. 마티니 글래스에 칠링한 얼음을 버리고, 쉐이커의 음료를 얼음이 딸려들어가지 않게 마티니 글래스에 따른다.


재료순서 - 1순서 - 2순서 - 3순서 - 4

무색투명한 화이트(실버) 럼을 선택한다.

※조주기능사 레시피에선 화이트 럼 50ml, 라임 쥬스 20ml, 가루설탕 1티스푼이 들어간다.



에피소드 : 약 120년의 역사를 가진 오래된 칵테일이다. 쿠바에서 일하던 미국인 노동자들에 의해 개발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소 마시던 것에 질려서 해당 지역의 특산품을 사용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 보기로 하여 탄생한 것이 다이퀴리이다. 당시 그들이 일하던 마을 이름을 딴 것(혹은 광산의 이름)이라고 한다.

실존하는 도시의 이름이기도 하다.


 : 개인적으로는 농축 쥬스를 활용(5배 농축 용액이 20% 존재하는-순서 사진상 초록병)하는데, 농축 쥬스의 종류나 혹은 직접 짜낸(스퀴즈) 것이냐에 따라 색 또한 그를 따라간다. 대개는 옅은 연두색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 극단적인 2가지 맛이 존재하는 경우는 칵테일에선 드물지 않긴한데, 다이퀴리 또한 그렇다. 단맛과 시큼한 맛의 조화가 적절히(혹은 둘 다 매우 강하게) 존재한다. 알콜의 쓴맛 때문에 마시다보면 시큼한 맛이 입안에 더 오래남는다. 접하게 된다면 마르가리타만큼이나 인상에 깊게 남는 칵테일이다. 설탕 시럽이 쓰이기에 바디감이 약간 있다. 하지만 레몬보다 훨씬 강한 신맛을 가진 라임이 사용되기에 첫 입맛의 달콤함 후에는 목넘김 때까지 신맛이 강하다. 단 맛에 대해 언급하긴 하였으나, 보통 생각하는 설탕의 강한 단맛이 아닌 옅은 달콤함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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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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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버번 위스키 - 45ml

라임 쥬스 - 15ml

설탕 - 1티스푼

그레나딘 시럽 - 반 티스푼


가니쉬 : 레몬 껍질


제조법 : 흔들기(Shaking)



조순서


1. 마티니 글래스를 준비하고, 얼음을 넣어 칠링한다.

2. 쉐이커 하단부에 가니쉬를 제외한 각 재료를 정량대로 넣는다.

3. 뚜겅을 닫고 양손으로 잡은 뒤, 8 ~ 10초간 힘차게 쉐이킹한다.

4. 마티니 글래스의 칠링용 얼음을 버리고, 쉐이커의 음료를 얼음이 딸려 들어가지 않게 마티니 글래스에 붓는다.

5. 완성된 음료에 레몬껍질을 꼬아서 넣어준다.


재료순서 - 1순서 - 2순서 - 3순서 - 4순서 - 5

※사용된 레시피는 조주기능사 레시피와 동일하다. 실기 때 반스푼같은 경우 심사위원이 일일이 체크할 수 없는 부분으로 레시피는 완벽히 외우되 실기 때 너무 정량을 맞추려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것이 좋다.

※레몬껍질과 가루 설탕을 쓰지 않고, 그레나딘을 10ml로 높이는 레시피도 있다. 이 경우에는 발색을 조절할 수 없다. 단, 시간에 따른 시큼한 맛은 덜해지는 레시피이다.



에피소드 : 미국하면 누구나 떠올리는 미국 동부 대도시의 이름을 딴 칵테일이다. 뉴욕의 일출이나 일몰 무렵의 붉은 하늘빛을 표현했다고 하는데, 사실 뉴욕만의 하늘색일리는 없기에 뭔가 그냥 흔한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 신경써서 만들지 않는 이상 그냥 빨간색이다. 그레나딘이 들어가는 경우, 색의 결정은 그레나딘의 농도에 의해 정해진다할 정도로 발색이 강하다. 그래서 넣으면 일단 색은 빨강이다. 실제로 그레나딘을 조금만 써서 석양 빛을 표현(..)해야하는데, 사실 그레나딘 시럽을 1 ~ 2방울 정도 넣는다는 느낌으로 넣어야 적절하게 발색이 이루어진다.


 : 맛 밸런스가 괜찮은 칵테일이다. 첫 맛은 단맛과 시큼한 맛의 조화가 적절하여 두가지 맛 모두 느낄 수 있다. 적은 양의 그레나딘이 들어감에도 놀라우리만치 시럽의 향과 느낌이 잘 살아있다. 물론 위스키의 쌉쌀함도 여전히 느낄 수 있다. 도수는 20도이하로 비교적 평범하지만 기타 재료들 덕분에 알콜맛은 별로 없다. 다만, 차가움이 가실수록 라임 쥬스의 맛이 좀 짙어지는 경향이 있어 단맛은 점점 줄어든다. 나중에는 그레나딘은 향만 남고, 알콜맛과 시큼한 맛이 주를 이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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