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d Archive :: '탄산 칵테일' 태그의 글 목록

'탄산 칵테일'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8.11.05 C.C. (Campari Champagne)
  2. 2018.10.02 블랙 펄 (Black Pearl)
  3. 2018.05.18 브랜디 하이볼 (Brandy Highball)

재료 : 


스파클링 와인 - 100ml

캄파리 - 20ml


가니쉬 : 없음


제조법 : 빌드(Building)



조순서


1. 샴페인 글래스를 냉동실에서 차갑게 준비한다. 아니면 평소대로 얼음을 이용해서 칠링해도 된다.

2. 샴페인 글래스에 차갑게 준비해둔 스파클링 와인, 캄파리를 순서대로 넣는다.

3. 몇차례 바스푼으로 살짝 저어준다.


재료순서 - 1순서 - 2순서 - 3

※칵테일 제조용 스파클링 와인은 무조건 브뤼(BRUT)라고 적혀있는 것을 쓰자! 다른 당도 수준을 쓰면 전혀 다른 맛이 나기때문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에피소드 : 심플한 레시피의 칵테일이다. 보통 재료의 운율이 적당히 맞으면 이름을 같단하게 짓거나 아예 재료 이름을 붙여서 부르는 칵테일도 부지기수인데(ex : B&B, 라인 와인 & 셀쳐 etc), C.C. 또한 마찬가지이다.

Champagne과 Campari의 머릿 글자를 따서 지어진 이름이다. 아예 재료 이름으로  Campari Champagne라고 부르기도 한다. 보통 이렇게만 마시면  단맛이 전혀 없는 형태기 때문에 오렌지 쥬스를 추가한 캄파리 미모사라는 형태의 칵테일 레시피도 존재한다.


 : 약간의 주황빛을 띄기도 하고, 연어색의 느낌도 난다. 캄파리의 짙은 색이 적당히 희석된 발색이다.


 : 스파클링 와인을 베이스로 한 레시피 소개에선 원래 '와인의 맛'이 강하게 발현되므로 그에 관해 중점적으로 얘기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C.C.는 캄파리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꽤나 잘 살아있다. 대개는 와인 기반 칵테일은 와인의 숙성된 맛 때문에  부재료의 맛이 크게 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C.C는 두가지 맛이 서로를 중화시켜 꽤나 마일드한 맛이 난다.

물론 Bitter한 느낌이 강한 칵테일이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지만 와인의 도수가 높지 않기에 실제로 도수가 높은 증류주 기반의 칵테일보다 더 쓴맛이라기에는 무리가 있다. 하지만 순수한 맛 자체를 말한다면 단맛은 0에 가까운 칵테일임에는 틀림없다.

와인의 맛을 다소 감하면서 다른 풍미를 살리는 멋진 심플 레시피의 칵테일 중 하나이다. 단맛에 지쳤다면 적극 추천한다.

'칵테일 > 와인 베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샴페인 칵테일 (Champagne Cocktail)  (0) 2018.10.19
블랙 펄 (Black Pearl)  (0) 2018.10.02
미모사 (Mimosa)  (0) 2018.06.22
프렌치 75 (French 75)  (0) 2018.06.21
베네치아노 (Veneziano)  (0) 2018.06.19
Posted by Regin
,

재료 : 


스파클링 와인 - 90ml

꼬냑 - 15ml

커피 리큐어 - 15ml


가니쉬 : 없음


제조법 : 빌드(Building)



조순서


1. 샴페인 글래스를 냉동실에서 차갑게 준비한다. 아니면 평소대로 얼음을 이용해서 칠링해도 된다.

2. 샴페인 글래스에 차갑게 준비해둔 스파클링 와인, 꼬냑, 커피리큐어를 순서대로 넣는다.

3. 몇차례 바스푼으로 살짝 저어준다.


재료순서 - 1순서 - 2순서 - 3

※재료의 선택이 신중해야하는 칵테일이다. 스파클링 와인은 꼭 브뤼(BRUT)라고 적혀있는 것을 쓰고, 좀 더 칵테일 느낌을 잘 살리려면 깔루아보다 향이 더 강한 커피 리큐어를 쓰는 것도 좋다.



에피소드 : 이름은 여러 다른 매체에서도 사용된 단어이다. 검은 진주라는 의미의 이 칵테일은 탄산이 좀 덜 올라오게 될 정도로 시간이 지나고 잔 표면에 물기가 없을 때 모습은 이름처럼 검은 진주 빛깔과 유사하다.


진주는 대부분 흰 색이지만 빛깔이 다양한 편이다. 흰 색, 분홍색, 검은색 등. 물론 특정 색으로 말할만큼 확연한 색보다는 미묘한 빛깔을 띄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검은 진주는 핑크 다이아몬드처럼 특이한 색의 발현에 따른 유명세로 보면 된다.


 : 아주 짙은 갈색빛이다. 물론 재료들이 아주 높은 농도가 아닌지라 잔 형태와 빛의 방향에 따라 그라데이션이 나타난다.


 : 보통 스파클링 와인을 사용할 경우 다른 기주의 칵테일들보다 와인의 특성이 강하게 나타나는데 블랙 펄 또한 마찬가지이다. 다행이 이번에는 브뤼(단맛이 가장 없는)를 사용하여 블랙 펄 특유의 풍미가 있었다.

톡톡 터지는 탄산에 꼬냑과 커피리큐어에 의한 부드러운 감촉이 잘 살아있다. 보통의 스파클링 와인 칵테일에 비해 고유한 칵테일로써의 느낌이 있다. 특히 목넘김시에 약간의 커피향과 꼬냑으로 살짝 높아진 도수의 느낌, 탄산의 감각이 어우러져 나타난다.

아무래도 리큐어가 들어가는지라 아주 살짝의 끈적임도 민감한 사람들은 느낄 수 있다.

한 번 더 강조하지만 스파클링 와인 칵테일에서는 브뤼를 사용하지 않고 데미섹이나 그 이상을 사용하면 칵테일 자체의 느낌이 거의 사라지니 주의하자.

'칵테일 > 와인 베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C.C. (Campari Champagne)  (0) 2018.11.05
샴페인 칵테일 (Champagne Cocktail)  (0) 2018.10.19
미모사 (Mimosa)  (0) 2018.06.22
프렌치 75 (French 75)  (0) 2018.06.21
베네치아노 (Veneziano)  (0) 2018.06.19
Posted by Regin
,

재료


브랜디 - 40ml

진저에일 - 140ml


가니쉬 : 없음


제조법 : 빌드(Building)




조순서


1. 얼음을 채운 하이볼 글래스를 준비한다.

2. 브랜디와 진저에일을 정량대로 하이볼 글래스에 바로 넣는다.

3. 바스푼으로 적당히 저어준다.


재료순서 - 1순서 - 2순서 - 3

보통은 브랜디로 꼬냑을 선택하는게 일반적인 레시피이다.



에피소드 : 역사가 오래된 칵테일로 1880년대 미국에서 엄청난 인기가 있었다고 한다. 당시에는 심플하게 브랜디 & 진저에일이라 불렀다고 한다.


: 맥주 빛깔과 거의 유사하다. 처음에는 좀 짙은 브랜디 색이 나지만 얼음이 녹을수록 밝은 황금빛이 된다.


: 탄산인 진저에일과 부드러운 브랜디가 만나서,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주는 쌉싸름한 맛의 음료가 탄생한다. 진저에일이 상당히 들어가기 때문에, 브랜디의 특징과 합쳐져 알콜맛이 거의 없다. 또한, 탄산 특유의 느낌도 브랜디가 상당히 없애주기에 마실때 따갑거나 트림이 올라오는 것도 없다. 도수도 10%이하로 부담없고 바디감도 매우 낮아 깔끔하다. 시원하게 재료를 준비하여 여름에 마시기 제격이다.

'칵테일 > 브랜디 베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나나 블리스 (Banana Bliss)  (0) 2018.08.30
B&B (Brandy & Benedictine)  (0) 2018.07.14
체리 블라썸 (Cherry Blossom)  (0) 2018.06.24
사이드 카 (Side Car)  (0) 2018.06.18
브랜디 알렉산더 (Brandy Alexander)  (0) 2018.06.17
Posted by Reg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