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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7.09 프레리 파이어 (Prairie Fire)

재료 :


테킬라 블랑코 - 30ml

타바스코 소스 - 2 ~ 3방울


가니쉬 : 없음


제조법 : 빌드(Building)



조순서


1. 샷 글래스를 준비한다.

2. 테킬라 블랑코를 바로 샷 글래스에 붓는다.

3. 타바스코 소스를 테킬라 위에 2 ~ 3방울 떨어뜨리고 가라앉길 기다린다.


재료순서 - 1순서 - 2순서 - 3

※샷 글래스는 보통 45ml 정도 용량을 가지는 것을 준비한다.



에피소드 : 주로 테킬라 아녜호를 이용하는 스트레이트 테킬라(소금, 샷, 라임)와 달리, 다소 밋밋한 느낌의 테킬라 블랑코를 마시기 위한 칵테일 레시피이다. 프레리 파이어 외에도 몇가지 다른 형태의 샷 테킬라 칵테일이 존재한다.

색상의 조화때문에 캑터스 플라워(Cactus Flower)라고도 불린다. 하지만 마신 뒤에 오는 느낌을 잘 표현해주는 프레리 파이어(들판의 불꽃)라는 이름을 개인적으로는 더 선호한다. 아가베는 선인장이 아니기도 하고..


 : 바닥에 타바스코 소스가 깔리면서 일종의 레이어드 칵테일처럼 된다. 바닥은 은은한 주황빛을 띈다.


: 마시기 전 향부터 타바스코 향이 알싸하게 풍긴다. 샷 글래스 칵테일이므로 마시는 법은 원샷이다. 타바스코의 매운 맛이 테킬라와 함께 배가 되어 입안 가득 확하고 얼굴을 달아오르게 한다. 매우 강한 독주와 비슷하게 내려갈 때도 식도의 매운 느낌이 그대로 살아서(..) 장까지 간다. 물론 타바스코 양을 약간 조절하면서 매운 느낌 정도를 조절한다. 독하다곤 해도 바카디 151 수준의 독주 느낌은 아니지만 다소 밋밋할 수 있는 테킬라 블랑코를 마실 때 종종 써볼만한 레시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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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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