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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6.18 사이드 카 (Side Car)
  2. 2018.06.08 마드라스 스페셜 (Madras Special)
  3. 2018.06.02 신데렐라 (Cinderella)

재료 :


꼬냑 - 40ml

트리플 섹 - 15ml

레몬 쥬스 - 15ml


가니쉬 : 오렌지 껍질


제조법 : 흔들기(Shaking)



조순서


1. 마티니 글래스를 준비하고, 얼음을 넣어 칠링한다.

2. 쉐이커 하단부에 각 재료를 정량대로 넣는다.

3. 쉐이커 뚜껑을 닫고 양손으로 잡은 뒤, 10초가량 힘차게 쉐이킹한다.

4. 마티니 글래스의 칠링용 얼음을 버리고, 쉐이커의 음료를 얼음이 딸려 들어가지 않게 마티니 글래스에 붓는다.

5. 음료에 오렌지 껍질을 짜서 즙을 넣고 껍질도 넣는다.


재료순서 - 1순서 - 2순서 - 3순서 - 4순서 - 5

※IBA(국제바텐더협회) 기준은 50ml의 꼬냑, 트리플 섹 20ml, 레몬 쥬스 20ml를 사용하고, 가니쉬를 사용하지 않는다.

※조주기능사 실기에선 가니쉬 없이 브랜디, 트리플 섹 30ml(1온스)씩과 레몬 쥬스 7.5ml(1/4온스) 사용된다. 조주기능사 시험에서 브랜디는 꼬냑이든 아니든 상관없다. 이 레시피가 신맛이 덜하다.



에피소드 : 단어 자체는 지금은 보기 힘든 오토바이 조수석을 지칭하는 단어 사이드 카에서 따왔다. 20세기 초기를 다룬 영화에 자주 등장한다.

많이 알려진 기원은, 파리 혹은 칸에 있던 어느 프랑스 궁전에서 만든 레시피라고 한다. 이름의 기원은 파리 해리스 바에 항상 사이드 카를 몰고 오던 장교를 기리며 붙였다고 알려져 있다.


 : 레몬 쥬스나 트리플 섹은 발색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 재료기에, 기주인 꼬냑의 색이 조금 옅어지는 형태이다. 물론 꼬냑의 색을 따르기에 특정하긴 힘들지만, 주로 오렌지 빛깔을 띄는 경우가 많다.


 : 신맛이 주된 맛이다. 하지만 다른 기주(Base)들에 비해 꼬냑은 특유의 향과 풍미가 강하기에 화이트 레이디(진)나 발랄라이카(보드카) 등 보다 신맛은 덜한 편이다. 꼬냑 특유의 부드러움과 뒤에 오는 시큼함이 특징이다. 특히 발랄라이카와 비교하면 시간에 따라 신맛이 강해지는 특성도 훨씬 덜하다. 꼬냑은 애초에 알콜 느낌이 강하진 않지만 칵테일로 만들면 더욱 알콜 느낌이 없어진다(물론 도수는 약 20도가량 된다). 신맛이 주되다고는 했으나, 상술했듯이 꼬냑의 부드러움이 강하기에 부담이 거의 없다. 다른 베리에이션(발랄라이카, 화이트 레이디, XYZ)들보다 훨씬 편함과 동시에 가장 유명한 이유를 보여준다.

Posted by Re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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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크렌베리 쥬스 - 70ml

오렌지 쥬스 - 100ml

레몬 쥬스 - 10ml


가니쉬 : 오렌지 슬라이스 1개


제조법 : 흔들기(Shaking)



조순서


1. 칠링한 하이볼 글래스를 준비한다.

2. 각 재료를 쉐이커 하단부에 얼음(4 ~ 5개)과 함께 정량대로 넣는다.

3. 쉐이커를 닫고 양손으로 잡은 뒤, 8초가량 힘차게 쉐이킹한다. 

4. 쉐이커 내 음료를 록스 글래스에 거르지말고 전부 따른다.

5. 오렌지 슬라이스 1개를 음료에 넣는다.


재료순서 - 1순서 - 2순서 - 3순서 - 4순서 - 5

※칵테일용 오렌지 쥬스는 펄프(건더기)가 없는 것을 선택한다.

※하이볼 글래스의 칠링은 얼음이 너무 많이 사용되므로 냉동실에 넣어놨던 잔을 사용했다(원래는 이게 전통적인 방법이다).



에피소드 : 일반 칵테일 레시피에서 기주(Base)만 빼는 버진계열 칵테일이다. 원본인 마드라스는 지금은 첸나이로 불리는 인도 항구도시의  전이름에서 따왔다. 또다른 유사레시피 칵테일인 시브리즈와 함께 유명하다.


 : 발색도 일반 마드라스와 유사한 색을 낸다. 대표사진은 선명한 붉은색으로 나왔지만, 실제론 제조 순서 사진 중 쉐이킹 이미지와 유사하다. 좀 탁한 느낌의 살구색에 가깝다.


 : 생각보다 단맛은 거의 없는 가벼운 새콤한 맛이다. 다른 버진 칵테일류처럼 마드라스에서 알콜맛만 빠진 형태라고 봐도 무방하다. 크렌베리나 레몬 쥬스에 의해서 오렌지 맛이 약간 중화된 느낌의 맛이다. 특이한 느낌의 오렌지 쥬스맛이라도 표현해도 큰 무리가 없을 것이다. 상당히 많은 하이볼 레시피에서 탄산이 첨가가 되는데, 단맛과 탄산을 싫어하는 경우에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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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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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파인애플 쥬스 - 50ml

오렌지 쥬스 - 50ml

레몬 쥬스 - 20ml


가니쉬 : 없음


제조법 : 흔들기(Shaking)



조순서


1. 믹싱 글래스에 얼음을 채우고(3 ~ 4개), 각 재료를 정량대로 넣는다.

2. 믹싱 글래스를 닫고, 쉐이커를 양손으로 잡고 8초가량 쉐이킹한다. 

3. 쉐이커 내 음료를 록스 글래스에 거르지말고 전부 따른다.


재료순서 - 1순서 - 2순서 - 3

※칵테일용 오렌지 쥬스는 펄프(건더기)가 없는 것을 선택한다.

※신데렐라는 보통 마티니 글래스에 각 쥬스를 1:1:1(각 20ml씩)로 넣는 레시피가 일반적이지만, 해당 레시피로 만들면 무지막지하게 시다.



에피소드 : 12시가 되면 집에 가야만 하는 숙녀를 위한 레시피일까? 비교적 유명한 무알콜 칵테일이다. 간혹 여럿이서 바에 가게 되거나 혹은 파티 자리에서 아무 것도 못마시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 무알콜 칵테일이다. 셜리 템플과 더불어 인지도 높은 무알콜 칵테일이기에 혹시 그런 자리에서 알콜을 못마신다면 시켜볼만한 하다. 


: 노랑 계열의 쥬스만 사용되므로 아주 진하고 선명한 노란색을 가진다.


혹시 칵테일에서 파인애플 쥬스가 쓴맛을 내는 재료임을 알고 있는가? 세 쥬스 모두 과즙 100%로 제조된 것을 썼다면, 이 칵테일은 무지 시다(..). 차갑게 만들고, 공기를 넣기 위한 쉐이킹 기법 모두 신맛을 억제하기 위한게 아닐까 싶을 정도다. 일반적인 마티니 글래스 레시피는 더 시다. 그야말로 단 맛 제로의 비타민C 음료인 느낌. 

처음 레시피를 본 사람은 단순히 쥬스 3종 섞은건데 싶을 수 있을텐데, 사실 평소에 쥬스들을 섞어마시진 않지 않나? 이 칵테일은 3가지 쥬스의 특징 모두없이 시다. 아니 모두 있다고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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