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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8.30 바나나 블리스 (Banana Bliss)
  2. 2018.05.12 바나나 다이퀴리 (Banana Daiquiri)

재료 : 


꼬냑 - 50ml

크렘 드 바나나 - 15ml


제조법 : 빌드(Building)


가니쉬 : 없음



제조순서


1. 록스 글래스에 얼음을 넣어 준비한다.

2. 록스 글래스에 각 재료를 정량대로 넣는다.

3. 재료가 채워진 록스 글래스를 바스푼으로 8 ~ 10초간 섞어준다.


재료순서 - 1순서 - 2순서 - 3

※꼬냑이 없다면 일반적인 브랜디를 사용할 수도 있다.



에피소드 : 더없는 기쁨이라는 의미의 Bliss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칵테일이다. 사용되는 재료에 따라 몇가지 바리에이션이 있다. 초콜릿 블리스 또한 비슷한 계열의 칵테일이다.

비율을 1 : 1로 가져가는 레시피 또한 존재한다. 크림 리큐어의 비율에 따라 단맛의 강도가 달라지므로 본인이 선호하는 맛의 비율을 맞추는 것이 중요한 칵테일이다.


 : 짙은 꼬냑빛과 밝은 노란색의 크렘 드 바나나가 섞여 황금빛을 낸다. 얼음이 녹음에 따라 알콜층과 뒤섞이는 물결 모양이 선명하게 확인된다. 물론 사용되는 꼬냑에 따라 색상의 차이가 다소 있는 편이다.


 : 이름도 그렇고, 크림 리큐어가 쓰이기에 단맛이 강한 칵테일이라 생각하고 지나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바나나 블리스는 단맛이 생각보다 약하다. 사람에 따라서는 단맛이 없다고 말할 수도 있겠다.

향은 크렘 드 바나나의 향이 감돌지만 맛은 전반적으로 사용된 꼬냑의 맛이 약간 누그러진 느낌이다. 꼬냑 특유의 부드러움은 다소 줄어들지만 쓴맛 또한 덜해져 색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크렘 드 바나나의 맛과 향은 아주 옅게 번지는 수준이라(본 칵테일에선 크림 리큐어의 끈적임도 없다) 이름과 재료를 보고 뭔가 흠칫했다면 우려하지 않아도 좋다고 말하고 싶다. 물론 크렘 드 바나나의 비율을 높인다면 색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스트레이트가 아닌 꼬냑을 즐기고 싶을 때 추천하며, 크렘 드 바나나의 처치(?)가 곤란하다면 추천해볼만한 칵테일이다. 다소 높은 도수와 쓴맛을 유지하고 있으므로 단맛을 꺼리는 사람들에게도 무난히 추천할만한 심플 쇼트 드링크 칵테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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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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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화이트럼 - 30 ml

라임쥬스 - 5 ml

설탕시럽 - 5 ml

바나나 - 1개

 제조법 : 블렌딩(Blending)

 가니쉬 : 없음



제조순서

1. 얼음을 준비(3개정도)하고 으깬다. 

 

 2. 믹서에 으깬 얼음과 조각낸 바나나, 각 재료를 넣는다.

 

 3. 믹서를 약간 천천히 먼저 돌려 재료가 적당히 부서지게 한다.

 4. 이후 믹서를 빠르게 15초 정도 돌려준다.

※여기까지 과정을 빠르게 진행해줘서 약간 소베트 느낌으로 만드는게 좋다.

 5. 믹싱된 음료를 마티니 글래스에 따른다.

 

※얼음을 으깨는 과정은 깨끗한 행주로 얼음을 감싸고 머들러라는 몽둥이로 으깨는게 일반적인데, 믹서에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하면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과정이다. 

※바나나는 아주 작은 걸 사용하자. 해당 과정도 비교적 작은 바나나로 진행했는데 잔이 꽉 찼다. 물론 단순히 좀 더 큰 잔을 써도 된다.



: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바나나 스무디 색깔이다. 바나나 1개를 통으로 넣기에 다른 색의 발현은 거의 없다.


: 원래 약간 더 소베트 느낌으로 만들어서 시원하게 먹는게 좋은데, 사진을 찍으면서 하다보니 좀.., 대체로 바나나 스무디 맛이며(설탕시럽도 들어가니..), 바디감 또한 거의 동일하다. 적절한 레시피 덕분에 알콜의 쓴맛(!)도 난다. 약간 쌉싸름한 바나나 스무디라 생각하면 좋다. 마시다 보면 적당히 취기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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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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